[MONEYGROUND디지털뉴스팀]강남 아파트를 사려면 로또1등 한 번 만으론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적어도 두 번은 당첨돼야 한다는 것이다.당첨금은 강남 아파트 신축 전셋값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데1등 당첨금 수준과 서울 아파트 상승률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안전 자산으로 부동산 선호
평균 수령액은 24억 300만 원

2019년 매일경제가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두잇서베이와 전국4001명을 대상으로‘로또10억원에 당첨되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설문조사에 나섰다.응답자 중 가장 많은1419명은(35.5%) ‘서울 아파트를 사겠다’고 답했다.이어서‘꼬마빌딩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도24.6%에 달했다.계속된 서울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 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30일 로또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의하면 최근1년간 로또 당첨자들이 받아 가는 평균 수령액은1게임 기준24억 3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여기에 소득세를 제외하면 당첨자들의 손에 쥐어지는 금액은16억 1000만원으로 추정된다.이는1년 전 금액과 비교해5천만 원 정도 늘어난 금액이다.

강남구 평당가 4,974만 원
평균 매매가 21.3% 급등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평(3.3㎡)당4000만 원을 돌파했다.강남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2020년7월 국토부 실거래가 평균 기준에 의하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였다.강남구의 평당가는4974만 원을 기록했다.이어서 서초구가 두번째로4687만 원이었다.이어서 용산구,성동구,송파구,마포구는 각각4002만, 3839만, 3545만, 3290만 원으로 기록됐다.

2020년12월에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전년도 같은달 대비21.3%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서비스 리브온에 의하면 지난달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10억42299만원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코로나19의 장기화에 의한 유동성 증가와 전셋값 상승에 의한 매매가 상승 압력이 집값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2020년12월에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전년도 같은달 대비21.3%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서비스 리브온에 의하면 지난달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10억42299만원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코로나19의 장기화에 의한 유동성 증가와 전셋값 상승에 의한 매매가 상승 압력이 집값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서울 전역의 전용면적84㎡(34평)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작년9월 기준6억을 돌파했다. 34평은 가장 수요가 많은 평형으로 이 평형 이하를‘국민주택’으로 명명하고 있다.급등한 집값에 의해 지금은 서울 어디서도6억 원 평균 수준의 아파트를 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갤러리아포레 67억 기록
여의도 리버타워 15억5천

2020년7월 국토부 실거래가 평균 기준 가장 높은 서울의 아파트는 성동구성수동1가에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였다.전용271㎡가67억 원을 기록했다.강남구 도곡동에 있는타워팰리스3차가전용236㎡이54억3천만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서 용산구의한남더힐,강남구 압구정동의한양8차동이각각 뒤를 이었다.한남더힐은235.31㎡가52억1천만원에 거래되었으며한양8차의경우 전용210.1㎡가47억7천만원의 실거래가를 형성했다.이후 한남더힐은 전용243㎡가2020년9월77억5천만 원에 거래되었다.

강남을 제외한 서울의 다른 구들도 높은 실거래가를 기록했다.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18년된아파트 리버타워의 경우전용234㎡가15억5천만원의실거래가를 형성했다.서대문구 북아현동의e편한세산신촌1단지전용85㎡역시15억5천만원으로나타났다.

종로구 내수동경희궁의아침2단지전용124㎡는14억9천만원을,중랑구 상봉동의 프레미어스 엠코 전용135㎡눈14억6천만원의실거래가를 형성했다.이밖에도 구로구 신도림 푸르지오 전용121㎡는13억8천만원을,중구회현동1가의남산SK LEADERS VIEW전용138㎡는13억8천만원을기록했다.

실수령액 13억1,443만 원
서초우성5차 정14억 2천만 원

로또1등에 당첨되면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을까?실제로944회 로또복권1등 당첨금액은19억6,183천만원이다.여기에 소득세와 주민세를 빼면 세후 실수령액은 약13억1,443만 원이 된다.그렇다면 실제로 강남역 주변에서 로또 당첨금액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는 어느정도 수준일까?강남역에서 가까운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13억 안쪽으로 매입할 수 있는 아파트는서초우성5차정도로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아파트도 현재 전용60㎡의 경우 실거래가가14억2천만원으로나와있다. 2019년11월13억1000만원을기록한 후2020년1월부터14억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최고가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전세가가11억으로 형성되어 있는 한남더힐 전용58~60㎡를 들 수 있다.성수동1가에위치한 갤러리아포레는 가장 작은 평형도 전세가25억으로 로또1등당첨으로는들어가 살 수 없는 수준이다.

로또에 당첨되면 인생 역전이란 말도 이젠 옛말이 되었다.당첨금보다 비싼 강남 아파트에 대해 누리꾼들은“로또로 집 한한채도못사겠네..”,“저돈이면지방에 가서 훨씬 큰 아파트 산다”, “저런데 들어가 살 수 있는 사람이 서울 땅면적만큼 빼곡하게 있는 것도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