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머니투데이에서 조사한 1월~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를 한남동 한남더힐 아파트가 차지했다고 한다. 1위 78억부터 시작해 10위 60억까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액수에 입이 떡 벌어진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고 평가되는 아파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2017년 실거래가 기준)

2017년 6월 최고 매매가 78억을 달성했다. 한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유명한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2017년 아파트 매매가 1위에서 10위까지를 모두 차지했을 정도의 초고가 아파트이다. 총 32개 동, 600세대의 규모로 부지에 비해 아주 적은 세대수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자체가 매봉산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단지 전체가 숲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조경과 여러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어, 야외 갤러리와도 같은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철저한 보안까지, 사생활 보호가 철저해 국내 유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재벌 총수 일가를 비롯해 연예계 스타들이 거주 중인 곳이다.

갤러리아 포레는 한화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아파트로 2017년 기준 매매가 53억을 달성했다. 주상복합이다 보니, 안쪽과 높은 층에서부터 주거지가 시작되며 전 세대가 서울숲 조망을 누릴 수 있다.


70평에서 114평까지 대형 평수로만 구성되어 있고,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가장 넓은 평수인 100평형의 경우 매매가가 기본 50억을 넘긴다.

총 230세대가 있으며, 한 층에 3세대 정도가 살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로 만드는 일반적인 주상복합건물과는 달리 유리로 만들어졌다. 건설 당시부터 상위 1%의 최상위 부유층들을 겨냥해서 만든 아파트라고 한다.

청담 상지리츠빌은 15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바닥과 아파트 곳곳에 세련된 주거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거실에서는 한강이 보이며, 집 내부의 공간을 여러 개로 나누어 생활하면서 어떠한 불편함 없이 그야말로 완벽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24시간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는 곳이며, 럭셔리함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상지리츠빌은 청담뿐만 아니라, 도곡동. 서초동, 방배동 등에 다양하게 퍼져 있다. 외관이나 주변 환경보다는 내부의 인테리어에 더욱 신경을 쓴 건물이다.

서울에 사는 사람 치고,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삼성에서 설계한 아파트로 초고층, 초밀도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이다. 현대식 시설을 갖춘 고급주택의 붐이 조성되었을 때, 고소득층의 최고급 주거 수요에 맞춰 만들어진 건물이다.

최고의 시설과 마감재를 사용한주거 공간으로, 한국 최초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는 입주 당시부터 문제가 많았다. 도시 교통 문제와 환경문제, 주변 지역 주택 가격 상승 등 여러 부작용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최고 46층의 초고층 아파트이다. 3개 동 44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행과 시공을 담당했다. 타워팰리스와는 달리 주상복합이 아닌 일반 아파트로 지어졌다. 서울의 초고층 아파트 중 하나로, 2004년 완공되었으며, 10년이 넘도록 우리나라의 고급 주거단지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로 설계된 이곳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대지의 90%를 조경 공간으로 꾸민 쾌적한 환경의 아파트로, 동 간의 간섭 없는 탁 트인 조망권을 갖고 있다.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 아닐 수 없다.)

2018년에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아파트 가격, 물론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확인한 것이지, 거래가가 더 높은 건물들이 존재한다. 흔히 잘 나가는 사람들이 사는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고 평가되는 아파트 5곳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