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울, 하퍼스 바자, 미주 중앙일보

연예인들의 부동산 매매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수많은 소식 중 눈에 띄는 건 해외 부동산 매입이다.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LA 주택 구입을 뒤이어 김태희 역시 LA 인근에 주택을 마련한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과연 그녀가 미국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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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김태희는 올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져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고 3개월 후, 김태희-비 부부는 미국 LA로 떠났다. 당시 비의 소속사는 “개인 일정으로 출국한 것”이라 답했다.

다음 블로그 @Jay Jung, 텐아시아

그리고 지난 13일 김태희의 LA 주택 구입 소식이 이어졌다. 김태희는 LA 인근에 위치한 도시 어바인에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가격은 200만 달러로, 한화 약 23억 6천 만원에 달한다. 그녀는 비와 오랜 기간 상의를 거친 후 이 주택을 매입했다고 전해진다.

LA papaer, 미주 한국일보

이들 부부가 선택한 어바인은 미국 내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다. 기후가 온화하며, 곳곳에 공원이 많아 녹지 비율이 40%에 이른다. 치안 수준도 좋은 편이라 미국 부유층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인 거주자가 많아 아시아계 업소들도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미주 중앙일보

특히 어바인에는 명문 학군이 몰려 있어 미국 부유층에게 인기가 많다.. 어바인 내 학교들의 평균 성적은 캘리포니아 내에서 최고를 자랑하며, 미국 대입 학력고사 성적도 매번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녀의 교육을 위해 어바인으로 향하는 한국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레인 컴퍼니, 네이버 영화 <더 프린스>

김태희의 소속사는 그녀의 미국 주택 구입 소식에 “구입 배경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태희-비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으로 미루어 볼 때, 이들이 어바인을 택한 것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고 추정된다. 또한 김태희 역시 남편 비처럼 미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어 부부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거주지로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BC , 네이버 영화 <워리어스 웨이>

국내 연예인들의 LA 주택 구입 소식은 이전부터 간간이 들려왔다. <LOST> 출연으로 할리우드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김윤진은 LA에 있는 레지던스 ‘서밋 온 식스’ 한 호실을 구입했다. 약 30~40평 사이로 가격대는 10억 원 이하 정도다. 장동건도 할리우드 진출작 <사막전사> 촬영을 위해 LA 인근 마리나 델 레이에 위치한 레지던스 한 호실을 구입했다. 그는 이곳에 머물며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leehaeyoung1730, dreamaz

김태희-비 부부가 택한 어바인으로 일찍이 떠난 부부도 있다. 바로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신애라-차인표 부부다. 두 부부 모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어바인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자녀들의 교육이 끝난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매달 약 600만 원의 월세를 내며 집을 렌트했다고 밝혔다.

KKday Korea, 미주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이병헌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이민정-이병헌 부부는 지난 5월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에 위치한 고급 주택을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 8,500만 원)에 매입했다. 이병헌은 2009년부터 계속된 할리우드 활동을 위해 주택을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하나투어, 미주 한국일보

국내 연예인들이 미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보통 ‘거주 목적’이 크다. 그러나 어바인의 경우 미국 부유층은 물론, 한국·중국·인도 등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게 꾸준한 수요가 있어 투자 매력이 크다. 또한 서울과 비교했을 때 LA 부동산 시장 시세가 비교적 낮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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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예인들이 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물론 이들이 주택을 매입한 목적은 다르지만, 모두 LA를 택한 것으로 볼 때 그만큼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보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