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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갈수록 1인 가구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의 비율이 많아지면서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 많은 이들이 비교적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매일경제, 리얼투데이

특히 신축 소형 아파트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품귀 현상을 빚고 있기도 하다. 신축이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작은 규모에 특화된 설계로 공간을 보다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소형 아파트는 과거와 달리 어떻게 변했을까?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방 2개뿐이었던 12평 아파트의 변신

매일경제

왼쪽은 전용면적 33㎡, 오른쪽은 37㎡으로 실 평수 12평보다 작은 평형대이다. 12평 이하의 평형 대는 세로로 길게 뻗어 거실과 방 1개를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2베이 구조로 거실과 침실을 둔 뒤, 뒤 쪽으로 주방을 배치하곤 한다.

SBS 뉴스, 에이스 부동산

전용면적 40㎡의 실평수 12평 역시 보통 2베이 구조인 경우가 많다. 12평은 거실과 침실 2개 욕실로 이뤄져 있어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평형 대다. 거실 옆 침실을 메인으로 이용하고, 남는 방을 드레스룸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발코니 확장을 한다면 거실과 메인 침실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최근 신축 아파트는 같은 12평대임에도 3개의 방과 거실까지 있어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에게 각광받고 있다. 일반적인 12평대와 달리 방이 1개나 더 있어 드레스룸이나 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을 한다면 거실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5평 아파트, 4베이 구조로 탈바꿈

네이버 블로그 @삼성 물산, 알콩달콩 별이네

실평수 15평 아파트도 변하고 있다. 15평 아파트는 보통 거실과 침실 2개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15평 아파트는 침실 3개의 4베이 구조에 서재까지 따로 둔 공간 활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공간 활용 덕분인지 소형 아파트 가격은 2016년 이래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 높이는 소형 아파트들

2 in 1 space, 포레스트

소형 아파트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며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실소유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수많은 건설사들은 그들만의 특화 설계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작은 평형대임에도 4베이 구조, 알파룸 등으로 설계하면서 넉넉한 공간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Shutterstock, 노컷뉴스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아파트들최근 그 인기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서초구·노원구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높은 몸값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만일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있었다면이렇게 특화 설계된 아파트로 눈을 돌려 넉넉한 공간을 누려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