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배우 한효주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연예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강남, 마포, 성수 등과 다른 지역의 건물을 매입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점은 전 소유주가 2017년에 22억에 매입하였던 건물을 한효주가 1년 만에 5억을 얹어 27억 원에 매입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한효주가 매입하면서 큰 화제가 된 이 건물은 연신내역 인근의 연신내 상권 내에 위치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한효주가 상당한 웃돈을 얹으면서까지 이 건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한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전해졌다. 과거 제2의 명동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을 자랑했던 연신내가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서울 서북부에서 가장 큰 상권

연신내 상권은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연신내역에 인접한 역세권 상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형성된 지 오래된 상권 중 하나이다. 때문에 전통 시장부터 고층 건물의 상업시설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이 즐길 거리가 많다는 이점이 있다.

2. 거주지 90%의 지역, 전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상권


은평구는 거주지가 9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거 지역 중 하나이다. 연신내를 기점으로 은평 뉴타운, 불광 힐스테이트, 녹번 북한산 더샵 등 내로라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신내는 지역 내 거주민 덕분에 현재와 같은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평일에는 지역 내 중고교생들이 모이고, 주말에는 북한산 등반을 위해 방문한 등산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때문에 연신내 상권은 요일과 시간대의 구분 없이 많은 숫자의 기본 유동인구가 보장되는 알짜 상권으로 분석된다.

3. 트리플 역세권으로 접근성 용이


이 상권은 현재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더블 역세권 상권이다. 게다가 2021년 GTX-A노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미래에는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연신내역에서 삼성역까지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여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4. 연신내 욜로(YOLO)길 사업

연신내 욜로길 사업이란 2018년 1월까지 진행되었던 10대 젊은 연령층을 겨냥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범위는 3·6호선 연신내역, 연신내 로데오거리, 갈현초등학교 인근으로, 연신내 상권이 주력 대상이 되었다. 지자체가 주도하여 연신내 상점가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해줄 브랜드 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다. 덕분에 골목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술집, 공방이 자리잡으며 연신내 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었다.


예부터 오랫동안 지역 거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연신내 상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연신내 상권은 형성된 지 오래 되었고, 전연령을 아우르는 유동인구가 형성되어 있는 알짜 상권이다. 더불어 2021년 GTX-A노선 개통이라는 대형 호재가 있어 새롭게 주목 받는 투자 지역이기도 하다. 덕분에 한효주 역시 이 상권 건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신내 상권 지역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주목해야한다. 연이은 호재로 이 사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연신내 상권의 부동산 시세는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므로 투자 시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