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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 중 하루인 추석이 곧 돌아온다. 온 가족 및 친척이 모이는 대명절이기에 마트나 백화점 등 필요 물품 판매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이와 같이 몰리는 인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단기 알바를 구하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 기회를 이용해 단기 알바로 쏠쏠한 일당을 받아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알바몬, 연합뉴스

공휴일 근무에 대한 추가 수당이 보장되고, 일의 강도가 높아 보통의 아르바이트보다 일당이 높게 책정되기에 추석 단기 알바는 인기가 좋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혼추족’이라면 관심이 생기기 마련일 것이다. 과연 어떤 아르바이트가 인기와 수당이 좋은지 알아보자.

1. 백화점, 유통점 아르바이트

롯데쇼핑, meconomynews

마트 알바는 추석 아르바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종일 것이다. 실제로 백화점, 유통점 아르바이트는 지난 3일 기준  알바몬 추석 알바 채용관에 등록된 공고 중 53%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주로 판촉 및 고객 응대 업무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서비스직이나 판매 관련 일을 해보았다면 업무 적응이 쉬울 것이다. 

급여는 주로 10만 원 선으로 책정되지만 판매량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적용되어 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금액은 다르다. 많이 판매한다면 그만큼 많이 벌어갈 수 있는 것이다. 백화점 등에서 추석 선물 세트와 같은 선물류를 판매하기도 하고, 마트 식음료 파트에서 시식 행사를 하기도 하여 보건증을 필요로 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택배 아르바이트

알바몬

택배 아르바이트는 고된 업무로 소문이 자자한 직종이다. 크게 물건 분류 파트와 상하차 파트로 업무가 나뉘며 분류는 여성도 채용하지만 상하차는 건장한 남성만 채용한다. 이는 다양한 물건들을 계속해서 옮겨야는 높은 강도의 노동력이 필요로 한 특성 때문이다. 

jbnews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선물 등의 이유로 택배량이 대략 평소 물량보다 20%~50% 정도 증가한다. 증가함과 동시에 신선도를 중요시하는 식품들도 다수 존재하여 업무가 밀리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물량은 증가하고 업무의 신속성은 더 요구가 되다보니 추석 때 많은 구인을 하게 되는 것이다. 기본급은 약 12만 원 선이지만 잔업이나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이 높은 편이니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지원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3. 선물 포장 아르바이트

kookje

추석 때가 되면 다양한 선물세트들을 마트나 백화점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선물 세트의 포장을 하는 아르바이트도 따로 있다. 추석 때는 선물 세트 판매량이 급증하여 추가로 인력을 충당하는 일이 빈번하다. 업무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단순 작업으로 강도가 다른 일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기본급은 9-12만 원 정도이며,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잔업 및 심야 근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추가 수당이 지급되기도 한다.

4. 추석 대체 근무 아르바이트

디스이즈게임, 류준열 인스타그램

추석에 쉬는 편의점, PC방 등은 많이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명절임에도 영업할 수 있는 데에는 대체 근무 인력이 있는 덕분이다. 기존 근무자가 명절로 인해 쉬는 날짜에 맞춰 대체 인력을 구해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단기간 근무자를 빠르게 뽑기 때문에 주로 경력이 있는 인원을 선호한다.

이 아르바이트는 거주지 근처로 일을 구할 수 있고, 기본 시급보다 급여가 높은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전에 해봤던 일을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인수인계 등이 크게 필요가 없고, 다양한 업종에서 구인 글이 올라오기에 선택의 폭도 넓은 편에 속한다.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기에 단기 아르바이트 중 꿀알바로도 불리지만 그만큼 빠르게 구인이 마감되니 구인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5. 휴게소, 터미널 아르바이트

문막휴게소, 뉴시스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지친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나 안전한 귀향길을 책임지는 터미널 등에도 추석 때면 인파가 몰리곤 한다. 최근 휴게소에서는 추석을 맞이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더욱 많은 인원이 필요로 되어 추석 시즌 인원 확충을 진행한다. 충원된 인원은 터미널 보안 검색요원, 매표 및 수표 요원, 푸드코트 등의 다양한 업무에 배치되며 많은 인파로 인해 업무의 강도는 높은 편이다.

6. 문화시설 아르바이트

민속촌

추석에는 다수의 문화시설에 인파가 몰리기 십상이다.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등은 그중 특히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로 기존보다 많은 현장 스태프 인원을 필요로 한다. 이런 문화시설은 다수의 고객 응대로 인해 업무 강도는 높은 편이지만 업무를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은 아르바이트이다. 

헤럴드경제

올해는 이색적인 문화시설 아르바이트로 한국민속촌이 거론되고 있다. 민속촌은 추석을 대비하여 가을 행사 스태프를 모집 중에 있다. 업무는 행사장 투어 운영 및 의상 체험 스태프이며, 근무기간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이고 일당은 81000원이다. 기존 민속촌의 분위기가 활발하고 즐거운 이미지이기에 많은 이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글 오아랑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