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아직 인기를 얻기 전,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으나 결국 해체된 그룹이 있다. 최근 방영된 TV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2000년대 정상에 우뚝 섰던 ‘동방신기’의 멤버 둘이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인 중 한 명인 최강창민은 집은 깔끔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로 화제가 되었는데, 덩달아 해당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억! 소리 난다는 최강창민의 집은 어떤 곳이고 시세는 얼마에 형성되어 있을까? 조금 더 알아보자.

‘더 샵 스타시티’는 건국대 야구장 부지에 강동권 최대 랜드마크를 목표로 포스코건설이 추진한 사업이다. 2003년 6월 착공되어 2007년 3월 입주를 시작한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소형 평형 없이 128㎡부터 327㎡까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더샵스타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8층의 4개 동으로 이뤄진 단지이며, 오피스텔 133실을 포함해 최대 1310가구가 구비되어있다.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1177세대다. 가장 큰 A동 높이는 192m이며 개별난방에 도시가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018년 7월 기준 더샵스타시티 3.3㎡(약 1평) 당 평균 시세는 2429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용면적 139.6㎡이 8층, 12층 매매되었다. 8층은 12억 5000만원, 12층은 13억 5000만원으로 층수에 따라 금액이 1억원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매매된 전용면적 100㎡은 38층으로 11억 9000만원이었다.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조망권이 중요한 단지여서 20층 이하 저층부와 그 이상 고층부의 가격대는 차이가 있다”라며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인근 신축 단지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된 곳”이라고 전했다.

더샵스타시티에는 지하철 2, 7호선 환승역과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이 연결된 지하통로가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은행, 예술 회관, 수영장, 피부 등도 입주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외에 건국대학교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카페, 음식점 등이 모여있다.

서울동자초, 자양중, 자양고와 건국대, 세종대가 있어 생활이 학군도 좋은 편에 속한다. 근방에 어린이 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이 있어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와 근접해 있어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비즈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멀티미디어룸이 구비되어있다. 단지 내부의 녹지율은 37.5%로 높은 편이며 산책로를 중앙 원형광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부 고층 가구는 건대 캠퍼스의 호수와 한강을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을 도입하여 멀리 볼 필요 없이 단지 내부에 꾸며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2.95대로 넉넉한 편이지만 높은 관리비가 단점으로 뽑힌다. 하지만 입주자의 재정 수준에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더샵스타시티에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을 비롯해 장동건·고소영 부부, 손담비, 이휘재, 이미숙, 채연 등이 과거 입주했거나 현재 살고 있다. 이중 손담비는 전세로 거주하고 있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자 12억원에 낙찰받아 전세금을 손해 볼 위험에서 벗어나 화제가 되었다.

최강창민이 2014년 12월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더샵스타시티의 집은 163.53㎡로, 당시 14억8000만원에 매입되었다. 2018년 11월 거래된 같은 평형의 거래가는 17억원으로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되었다. 17억에 거래된 평형은 20층이므로 최강창민의 집 층수에 따른 금액 차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