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요정이라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핑클. 특히 남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성유리는 2017년 비밀리에 결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1년 뒤에는 럭셔리한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성유리가 둥지를 튼 곳은 과연 어디일까? 그녀가 선택한 빌라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핑클 활동 때부터 이미 CF 퀸

핑클 비주얼 멤버로 유명했던 성유리는 2002년 멤버들 중에서 처음으로 단독 CF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광고는 제일제당 ‘쁘띠첼’로, 6개월에 불과한 단발성 계약임에도 2억 원의 출연료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첫 출연한 드라마에서도 성유리의 위력은 대단했다. 인터넷 드라마였음에도 단 10분 출연으로 2억 원의 출연료를 챙겼다.

2005년 출연한 참이슬 광고 역시 6개월에 이르는 단발성 계약이었지만 출연료는 무려 3억 원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는 각종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배우로서도 인지도를 높여갔다. 2006년 출연한 ‘눈의 여왕’에서는 회당 2,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전 매입한 더갤러리파크

성유리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더갤러리파크’다. 그녀는 결혼 두 달 전인 2017년 3월 공급면적 266.27㎡(약 81평)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빌라 내에서 가장 넓은 규모다. 매입 당시 준공된 신축 빌라로, 성유리는 이곳을 자신의 명의로 약 30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에 달하는 더갤러리파크는 한 층 당 1세대만 거주하는 구조로, 완벽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세대 당 20평에 달하는 테라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빌라임에도 단독 주택과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방 가구는 독일의 불탑 제품으로 꾸며져 있어, 고급 빌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적의 입지로 시세 차익 15억 원

더갤러리파크는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뒤 쪽으로 청담근린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주거 공간이 모여 있는 곳임에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가 있다. 또한 청담동 명품 거리와도 근접하여 고급 주거 단지를 찾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연예인들의 아파트로 유명한 동양파라곤과는 단 한 블록 차이다.

교통 환경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7호선 청담역과는 약 400m 거리인 역세권에 속한다.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등으로도 진입이 용이하여 강남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명문 학군과도 인접하다. 봉은초, 봉은중, 영동고, 경기고, 휘문고 등이 더갤러리파크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이러한 입지와 고급 주거 단지라는 명성으로 인해 현재 성유리가 거주 중인 266.27㎡의 매매가는 45억 원 선을 호가하고 있는 중이다.

성유리가 선택한 빌라는 재테크 수단이라기보다는 거주용에 더 부합해 보인다. 그러나 청담동 고급 주거 단지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실제로 그녀가 지난 2년간 매매가가 15억 원가량 오르기도 했다. 똑똑한 한 채를 매입한 성유리의 안목이 돋보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