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직후 은퇴 선언했던 여배우가 20년 만에 복귀해 꺼낸 말

배우 차화연 결혼, 이혼
20년간의 공백기, 컴백
딸 차재이 배우 활동

사랑과 야망

최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차화연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베테랑 연기자인데요. 이에 현재 그녀는 60살을 넘어선 중견 배우이지만, 알고 보면 과거 차화연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청춘스타였죠.

하지만 차화연은 과거 해당 드라마 종영 직후인 1988년 돌연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를 떠난 바 있는데요. 그 후 그녀가 2008년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하기까지 무려 20여 년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공백을 가졌던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오늘은 그녀의 결혼과 관련한 그녀의 공백 이유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과 야망’ 이후
최전성기에 은퇴해

사랑과 야망

배우 차화연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데요. 제2기 미스 롯데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녀는 1978년 TBC 공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각종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1987년 차화연은 MBC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미자 역을 맡았고,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연기자로서 최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1988년 차화연은 10살 연상인 사업가 남편 최대현 씨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는데요. 이후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히지 않고 있다는 게 감사할 분이지만, 이제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활동
반대했던 남편

SSTV

사실 당시 차화연은 젊은 시절부터 시작한 연예계 생활에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며 일찍이 팍팍한 현실을 지내야 했는데요. 이에 과거 그녀는 정신없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주부로서의 삶을 선택한거죠.

하지만 이후 아이들이 장성하자 차화연은 다시금 컴백을 꿈꾸게 되는데요. 그러나 당시 그녀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이는 바로 남편의 지속적인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차화연은 결혼생활 중 몇 번인가 연예계로 복귀하고픈 마음도 가졌으나, 남편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포기했다고 하죠.

이에 그녀는 2남 1녀를 낳은 가정주부로 오랜 시간을 그저 조용히 보내게 됐지만, 그녀는 어느 날 컴백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실제 과거 차화연은 한 인터뷰에서 “딸의 한마디가 방송에 복귀하는 계기가 됐어요”라며 ‘엄마 내면의 소리를 들어, 남의 말은 중요하지 않아’라는 딸의 메시지를 알렸습니다.

가치관 차이에
이혼 선택한 부부

차재이 SNS

하지만 이후에도 그녀의 남편은 차화연의 연예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컴백 당시 차화연은 “남편을 설득하는데 4개월의 시간이 걸렸어요”라며 “ 그동안 ‘갱년기 때 여자의 마음을 아느냐’고 꾸준히 설득했죠”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끝내 이를 탐탁지 않았고 묵인했을 뿐, 지지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차화연은 결혼 21년 만인 지난 2009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는데요. 이에 소속사인 케이준 엔터테인먼트는 “차 씨가 지난 3월 결혼 2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라고 설명했고, 이어 소속사는 “차 씨가 지난 3월 결혼 2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당시) 미성년자인 둘째 딸과 막내아들의 양육권은 차화연 씨가 갖고,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위자료 문제도 원만하게 마무리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두 사람의 이혼과 함께 배우 복귀에 박차를 가한 차화연은 예전과는 달라진 연기 스타일 탓에 연기 공부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이에 복귀 후 그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다작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차화연 딸 차재이
뉴욕대 출신 배우

한편 차화연의 딸 차재이 역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데요. 하지만 방송에서 모녀는 굳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과거 KBS2 ‘해피투게더 4’ 출연한 차화연은 MC 조세호가 차화연의 딸이 차재이가 아니냐고 언급하자 “어떻게 알았냐”라며 화들짝 놀라기도 했죠.

차화연의 딸 차재이는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 학교 연기전공 학사 출신으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그녀는 현재 30살의 나이이고, 어머니 차화연과 같은 성씨를 쓰는 이유는 2009년 사업가인 남편과 합의 이혼하면서부터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 차재이는 과거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엄마’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실제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미국 명문대를 3년 반 만에 졸업했다는 점에 대해 “공부에 소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이어 “어머니가 혼자 학비를 대고 계셨다. 링거를 맞아가면서 드라마를 3~4개씩 촬영해 학비를 대셨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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