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연예인도 저격했던 ‘허경영 전화’에 대한 실제 허경영의 반응

“제발 좀 그만” 가수 김필도 저격했던 허경영 전화
계속되는 시민들의 불만에 대한 허경영 반응은?


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허경영 전화’라 불리는 투표 독려 전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허파뉴스’에 출연한 허경영 후보는 투표 독려 전화에 대해 “불만 있는 분들에게 죄송해서 이제 그만 돌리기로 했다”라며 “여야 후보에 비해 TV 노출 빈도가 낮고 여론조사에도 안 넣어줘 나를 알릴 수 있는 길이 증발했다. 그래서 내 돈 들여서 전화로 안내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영 페이스북

투표 독려 전화가 응급실에도 걸려와 병원 진료에 지장을 줬다는 주장에는 “전화는 AI가 돌리는 시스템”이라며 “전화가 있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민을 괴롭히는 일은 어떤 경우도 용납해선 안 된다. 국민 여러분, 전화를 자주 해서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위 ‘허경영 전화’라 불리는 투표 독려 전화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허경영 전화 막는 방법”이라는 글이 화제가 될 정도였는데, 매번 다른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해당 방법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했다.


김필 인스타그램

가수 김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는 글과 함께 허경영 후보의 전화번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실제로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 전원 핫라인 업무용 콜폰에까지 전화가 왔다”라며 “바빠 죽겠는 주말에 전화기 집어던질 뻔”이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1

많은 누리꾼들은 ‘허경영 전화’를 두고 불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는데,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로 ‘허경영 전화’는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이 아닌 단순히 투표를 독려하는 이야기만 하기 때문에 불법 활동이 아니었다.

계속됐던 허경영 전화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말에 늘어지게 자는데 허경영 전화 때문에 깨서 진짜 짜증 났음” “어지간히 했어야지..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옴” “진심으로 고소까지 생각해 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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