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반전 시위 참가한 시위대 구타하는 러시아 경찰이 벌인 행동

러시아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시위
경찰 시위대 구타하거나 체포

출처 : indiannation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약 5천여 명이 러시아의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푸틴을 겨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모였다. 시위대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러시아 경찰들이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구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출처 : the mirror

시위대는 “전쟁을 멈춰라”라고 외치며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나섰다.

이에 경찰을 수많은 시민들을 체포했다. 현재 러시아 전역의 모든 경찰은 곤봉을 휘두르는 등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로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출처 : aljazeera

러시아 내무부는 앞서 경찰이 모스크바에서 1,700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750명, 기타 도시에서 1,061명을 포함해 약 3,500여 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시위 모니터링 단체인 OVD-Info는 56개 도시에서 최소 4,366명이 구금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개된 기록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apnews

러시아 경찰은 “불법 시위를 벌이려는 모든 시도가 발각될 즉시 진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잡아들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 : dailymail.co.uk

현재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뉴스 매체를 계속 차단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언론은 시위에 대한 짧은 보도를 냈지만 크게 등장하지는 않았다.

미국 ABC 뉴스는 “러시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독립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가 정부의 무자비한 탄압 속에 문을 닫았다”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면서 언론에 정부 공식 입장에 따른 보도를 요구하고 ‘침략’, ‘전쟁’으로 표현하는 매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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