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김재욱과 ‘우리 결혼했어요’ 찍고 싶다던 걸그룹,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김재욱과 ‘우결’ 촬영 희망한 정수정
‘크레이지 러브’에서 함께 호흡

출처: KBS ‘크레이지 러브’

배우 김재욱정수정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지난 2010년, 정수정이 김재욱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언급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본 제작발표회를 통해 정수정은 이와 같은 발언이 나오게 된 비하인드를 최초로 밝혔다.

출처: instagram@vousmevoyez

정수정은 “그때가 17살이었다. 같은 그룹 멤버가 ‘우결’을 찍고 있어서 저한테 ‘수정씨는 우결 누구랑 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래서 ‘미성년자라 결혼은 아직 아닌 것 같지만, 김재욱 오빠가 멋있다’고 답했을 뿐인데, 기사 타이틀이 ‘김재욱과 우결 찍고파’라고 났다”며 당혹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재욱은 “그때 어떤 촬영장에서 인터뷰를 하며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수정씨에게영상편지도 썼었다. 말했던 것처럼 17살이었고, 이상형이 하루에도 몇십번씩 바뀌는 나이여서 그러려니 생각했다”며, 이어 “이렇게 만나게 되니 재미있다. 인연인가보다”라고 답했다.

출처: instagram@jaeuck.kim / instagram@vousmevoyez

둘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욱은 “정수정이라는 배우가 대외적으로 가진 이미지는 시크한 얼음공주. 신아라는 인물에서 그런 색깔을 읽지 못했기에 의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수정 역시 김재욱에 대해 “‘시크한 냉미남’ 이미지로 보았지만, 굉장히 호탕하게 웃는 것을 보고 반전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출처: KBS ‘크레이지 러브’

연기 호흡에 관한 질문에는 “처음부터 잘 맞았다”며, “케미점수는 100점”이라는 말과 함께 서로 하이파이브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는 작품의 매력이 10%도 나오지 않았으며, 1회를 본다면 뒤가 궁금할 수밖에 없는 작품. 절대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계속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드라마가 될 것.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는 김재욱의 말과 함께 제작발표회가 마무리됐다.

출처: instagram@jaeuck.kim / instagram@vousmevoyez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 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이며,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후속으로, 3월 7일 밤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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