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재벌가 사모님들 사모임’으로 불리는 미래회의 정체

재벌가 사모님들의 모임 ‘미래회’
SK 최태원 부인 노소영 관장 주도
바자회·후원으로 연간 2억 이상 기부

레이디경향, 여성동아
여성조선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인 재벌가의 삶, 그중에서도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대기업에서는 여성 재벌들의 활약 역시 상당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재벌가 사모님들의 모임으로 불리는 ‘미래회’는 오랜 기간 주목받아왔다.

미래회는 SK 최태원 회장의 부인노소영이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더욱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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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회봉사활동 단체를 지향해서 생겨난 조직으로, 90년대 초 서울미술관에서 함께 공부를 하며 연이 닿게 된 12명의 여성들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모임을 꾸리게 된 것이 시초이다.

미래회 회원은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 회원으로, 기업인의 배우자나 딸·며느리 등 재벌가 여성들의 봉사활동 모임이다. 회원 수는 약 20~30명가량이다.

미래회 홈페이지

무엇보다 미래회는 조직의 회장을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아내인 노소영 관장이 맡고 있다는 사실이 크게 관심을 끌었다. 그 외에도 한솔제지 이은희 고문의 자녀인 조옥형 씨와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의 배우자인 안영주 씨,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의 며느리인 이수연 씨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멤버이다.

이들은 모두 자녀를 두고 있는 어머니이며,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듯 주변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모임을 결성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일 년에 약 2억 원의 수익금을 모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미래회 회원들은 1년에 두 번 정기적인 자선바자회도 개최하고 패션쇼 등 자선 행사에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테면 미래회는 5년 전 송중기·오현경·지진희 등 유명 배우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는데, 이때 다 팔리지 않은 물품들은 미래회 회원들이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여성조선, 여성동아

이처럼 비정기적으로 바자회와 후원 행사들을 개최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미래회는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SK 그룹의 사모님인 노소영 씨가 실세로 이끌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봉사활동 단체가 일반 대중들과는 동떨어져있으며 지나치게 폐쇄적인 조직이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미래회는 회비만 해도 200만 원 수준에, 봉사활동으로 묵는 숙소가 하룻밤에 40만 원 이상 되는 고급 한옥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일부 대중들은 미래회가 겉으로는 봉사활동 단체를 표방하지만 사실상 재벌가끼리의 인맥 형성을 위한 ‘노블레스 이너서클’에 불과하다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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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일명 ‘재벌가 사모님들 사모임’으로 불리는 미래회의 정체”

  1. 그들이 얼마를 기부하는지보다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보게됩니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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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연한거 아닌가? 뭐하러 서민들이랑 같이 봉사하러 다니겠냐.
    막말로 한번 봉사하는데 숙소? 서민들이 그런식으로 봉사 다니는 거 봄? 몇달한다해도 당일치기로 봉사하지. 숙소 잡고 봉사하는 서민 봉사단체 본적없다 ㅋㅋ. 회비도 200이라며 서민들은 많이내도 10~20내지 200ㅋㅋㅋ 한달 월급 다 날라가는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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