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생이 “왜 이스펙으로 연기하냐?” 물음에 내놓은 대답

악녀 전문 배우 차주영
유타대 경영학과 출신, 아버지 반대 극복

기름진멜로
서울경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배우 차주영은 다양한 작품에서 얄미운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런데 그는 사실 미국 유학파 출신의 엄친딸이었다고하는데, 최근 그의 데뷔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차주영은 1990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33살의 대한민국 여자 배우이다.

tvn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콧대, 세련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갖춘 차주영은 데뷔작을 시작으로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저글러스’, ‘키마이라’ 등의 작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왔다.

특히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할 당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우 같은 성격의 ‘최지연’ 역을 맡았는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악녀 역할을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더메이플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사실 차주영은 보통 배우들의 데뷔 시기보다 조금 늦은 27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데뷔했는데, 데뷔 전에는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주영은 미국의 명문 대학교인 유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을 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소위 엄친아였다.

차주영 sns

하지만 차주영은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연예인 데뷔 제안을 종종 받았는데, 대학시절에는 한번 거절을 했지만 계속 생각이 났고 ‘후회 없는 도전’을 위해 결국 연예계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딸이 돌연 연예인이 되겠다는 사실이 그의 부모님에게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이었다. 이에 차주영은 부모님 몰래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후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했다고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는 “위약금도 내줄 테니 모두 그만두라”라는 엄포를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차주영은 부모님께 30살까지만 시간을 달라며 간곡히 부탁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엄연한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 역시 현재는 차주영을 배역 이름으로 부르는 등 딸의 선택을 응원해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차주영은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인 SBS의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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