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냐? 가짜냐’ 난리났던 크림vs무신사 가품 논란, 이런 결말 맞았다

크림, 무신사 ‘에셀셜’ 두고 가품 논란
무신사 잘못 인정 후 정가 200% 보상

출처: 무신사, 크림 홈페이지
출처: 연합뉴스

‘무신사’와 네이버 ‘크림’이 피어오브갓 에센셜 명품 티셔츠 가품 논란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티셔츠를 제조하는 ‘피어오브갓’에 네이버 자회사 리셀 플랫폼 ‘크림’이 문제를 제기하여 가품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로써 무신사는 가품을 판매했다는 큰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출처: 크림 홈페이지

네이버 크림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는 고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제품 브랜드 제조사인 피어오브갓 본사에 당사가 가품으로 판정한 제품에 대한 재검증을 정식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요청에 의해 검토를 진행한 결과 명품한 가품으로 판정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크림은 피어오브갓 본사의 생산총괄 부사장 제프 라자로의 명의로 된 확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크림 홈페이지

크림은 확인서를 통해 “해당 제품은 라벨 및 봉제방식, 브랜드택, 로고 등에서 정품과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 “여러분께서는 해당 상품 구매 시 기존에 공지한 사항들에 유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림은 2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에센셜 제품 가품 예시로 무신사 브랜드 택을 노출하여 여러 차례 충돌이 있었다.

출처: 무신사 홈페이지

무신사는 크림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크림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포함,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선언했지만 결국 가품으로 판명되며 사과문과 보상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무신사 부티크 보상 정책에 의거해 제품 착용 여부와 상관 없이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신사 신뢰를 잃었다”, “가품 논란 이외에도 검수 배송 속도 때문에 망하는 건 시간문제”, “실제로도 보상 받을 것을 예상하고 돈 번 사람들 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연합뉴스

한편 명품 리셀 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가품 논란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이커머스에서는 대체 불가능 토큰을 활용한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무신사 이외에도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도 가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회사인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명품 리셀 시장은 2조원, 명품 시장 규모는 16조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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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진짜냐? 가짜냐’ 난리났던 크림vs무신사 가품 논란, 이런 결말 맞았다”

  1. 무신사는 짭신사로 회사명바꾸고
    300%로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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