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팔로워 SNS 계정 통째로 삭제한 미국 가수, 대체 왜?

카디비, 그래미 시상식 노쇼 비난받아
격분한 나머지 SNS 계정 삭제

출처: Gettyimages
출처: twitter@iamcardib

미국 유명 가수 카디비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계정 모두 삭제하는 일이 벌어져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

카디비는 지난 3일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팬들은 카디비의 부재에 대해 ‘그래미 시상식 노쇼’라며 비판하자 카디비와 일부 팬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출처: MRC

카디비가 팬들과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게 된 계기는 그래미 시상식 노쇼에 대해 비판하는 몇몇 팬들이 카디비의 아들이 자폐증을 앓는다고 주장했을 때부터였다.

이에 카디비는 “내 아이들 중에 자폐증이 있는 아이는 없다”며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고 언급한 적 없으나 내 아이에게 그런 말 마라”고 거칠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화 운동가들이 카디비가 자폐증 환자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카디비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자 끝내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instagram@iamcardib

카디비는 곧이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소름이 돋는다. 트위터를 통해 내 팬, 내 빌어먹을 팬이 헛소리하는 것을 본다”라고 격분해하며 심정을 전했다.

이어 “내가 공연할 신곡이 없거나 내 앨범이 나오지 않으면 시상식 참여를 안 할 것이다”라며 시상식 노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얼마 안가 카디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삭제 조치를 취했다.

출처: NBCU

카디비는 이전에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카디비는 2020년에도 일부 팬들로부터 새 앨범을 발표하라는 압력을 받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또한 래퍼이자 카디비의 전 남편인 오프셋과의 이혼 관련 이슈에 지쳐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l.k._art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들에게 평소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던 카디비는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린 유명 블로거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미국 블로거 ‘라타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카디비가 과거에 마약을 했으며 매춘부로 일하다 성병에 걸린 적이 있다는 동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되었다.

카디비는 성병 헤르페스와 코카인 복용 사실에 대한 루머에 대해 즉각 반박했고 소송을 제기한 후 승소해 라타샤에게 50억 원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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