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으로 한순간에 나락간 MC몽, 또 한번 사고쳤다

MC몽 인스타그램 해명글
7만 달러 세관 신고 안해

MC몽 인스타그램

가수 MC몽이 검찰에 넘겨져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MC몽은 지난달 미국 LA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서 수속 절차를 진행하던 중 7만 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채 출국하려던 것이 포착됐다.

이로 인해 지난 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MC몽은 뉴스 보도가 이뤄지기 전 직접 SNS를 통해 해명 입장을 전했다.

밀리언마켓

MC몽은 “3주 전 4명의 스태프, 미국 현지 스태프 포함 10명과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태프 경비 7만 달러를 들고 입국하려고 했다. 비행기를 급하게 타야 하는 마음에 퍼스트 손님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했고, 그 과정에서 실수로 7만 달러를 미신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MC몽은 현금으로 들고 가려던 7만 달러의 출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작곡하는 과정에서 세션을 즉흥적으로 섭외,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으려 했다. 보름 동안 숙소 비용, 스튜디오 렌트 비용, 식대, 세션 비용이었고, 의류 미팅과 몇 가지에 대한 미팅이 미국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모든 스태프 비용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했고 신고하려고 가져온 영수증까지 보여드렸으나 다시 신고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이미 제 실수는 늦어버린 상태였다. 신고하지 못한 실수와 저의 무지함을 인정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명백한 잘못을 실수, 무지함으로 덮으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지난 2010년에도 병역 기피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MC몽은 생니를 뽑아 군 면제를 받은 혐의를 받았고, 이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에 원서만 내고 시험을 보지 않는 수법 등으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MC몽 인스타그램

해당 사건으로 민심을 완전히 잃어버린 MC몽이 이 같은 논란을 또 일으킨 것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운 상황이다.

MC몽은 “제 실수를 피하거나 제게 쏟아질 질책이 두려워 쓰는 글이 아니며 무지함에서 하나 더 배워 더 투명한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잘못을 인정하오니 확대 해석만큼은 자제해달라. 무조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라며 진실된 사과의 말까지 전했다.

MC몽 인스타그램

MC몽은 오는 30일 예정됐던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임을 밝히며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MC몽이 위반 혐의를 받은 외국환거래법은 미화 1만 달러가 넘는 돈을 가지고 입·출국할 때는 관할 세관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예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Leave a Comment

[slide-anything id="67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