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홍진영이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 질문에 울면서 꺼낸 한마디

표절 논란 이후 복귀한 홍진영
인터뷰 도중 눈물 쏟아
수면제 복용 사실 털어놔
회사 직원들 위해 복귀 선택했다고

MBC ‘라디오스타’

논문 표절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에 복귀한 홍진영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6일 뉴스1은 홍진영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홍진영은 2020년 11월 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녀의 논문 유사도는 74%로 25%가 넘어가면 표절로 여겨지는 것을 고려했을 때 그녀의 논문은 사실상 표절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여기에 익명의 전 조선대학교 교수가 홍진영이 학교에 출석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교수인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폭로를 내놓기도 했다.

뉴스1
뉴스1

결국 논란 한 달 만에 홍진영은 논문 표절을 인정했고 1년 5개월 만인 지난 4월 6일 복귀 소식을 알렸다.

홍진영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논문 논란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복합적으로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오더라. 처음에는 수면제를 먹어도 몇 시간 지나면 깼다. 그래도 지금은 병원 가는 횟수를 줄이고, 될 수 있으면 안 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과거의 홍진영과 달리 조심스러워졌다는 지적엔 “예전의 나로 돌아오기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이어 “뮤직비디오 찍을 때도 웃으면서 촬영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웃으면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난처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홍진영이 복귀를 결심하게 된 건 회사 직원들 때문이었다.

홍진영은 “우리 회사는 나밖에 없어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이 느끼기엔 핑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당분간은 음악 관련 프로그램이 아니면 방송 출연도 자제할 거라고 밝힌 홍진영.

SBS ‘인기가요’

끝으로 그녀는 졸업 논문 표절 논란 당시 무서움이 커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게 두려웠다며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참았던 눈물까지 터트린 홍진영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건사고를 터트리고도 아직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홍진영을 이제는 용서해야 한다는 반응을,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6일 새 앨범 ‘비바 라 비다‘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는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조영수가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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