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국민 빌런이라 말하던 ‘나는솔로’ 영철, 결국 이렇게 됐다

폭력적인 모습 보이던 ‘나는솔로’ 영철
방심위에서 권고 조치 받아
다른 출연자 추가 폭로해 더 논란되기도

출처 : SBS ‘나는 솔로’, 유튜브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
출처: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4기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른바 방심위)의 ‘권고’ 조치를 받은 것이 뒤늦게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에서 시청자들의 민원을 받아 최종 ‘권고’ 의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남성 출연자 영철이 여성 출연자를 몰아세우거나 겁을 주는 폭력적인 행위를 함에도 제작진이 이를 중재하지 않고 방송해 시청하기 껄끄러웠다”며 민원을 제기하여 프로그램 시청에 대한 불쾌감을 지속적으로 표해왔다.

출처: instagram@windragon_lee

해당 프로그램이 방심위로부터 경고를 받게 된 이유는 지난해 12월 1일의 방송본에서 영철이 한 발언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솔로’의 남성 출연자인 영철(가명)이 여성 출연자 정자(가명)를 향한 강압적인 언행을 보였던 장면이 문제가 되어 많은 누리꾼들 또한 분노를 표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방송으로 받은 ‘권고’ 조치는 방송 심의 관련 규정을 위반한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 사실상 방송사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단계에 속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방송을 진행하면서 정자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재실 거냐?”, “저에 대한 마음이 몇 프로인지 물어봐도 되냐”,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거다. 지금 (당신은) 머리로 하고 있다” 등 정자를 나무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정자는 ‘나는 솔로’에서 인터뷰에 응할 때 지친 모습으로 “좀 힘들었다”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로도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촬영하는 4박 5일간 두려움을 넘어 공포에 떨었다”며 “촬영이 종료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jy_907

정자의 폭로에 이어 또 다른 여성 출연자인 정순도 영철에 대한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나갔다.

정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철은 나에게 ‘대화 수준이 25살 이하다’, ‘사회생활 못 해본 티가 난다’, ‘너 같은 여자들 때문에 공직 세계가 이 모양이다’, 또 삿대질하며 ‘입 다물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명현만 선수가 스파링으로 참교육 해주는 모습을 봐야 속이 후련할 것 같다. 제발 가서 스파링하고 잠시라도 정신 차리길”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명현만 MYUNG HYUN MAN’

정순이 격투기 선수 명현만을 언급한 이유는 다름 아닌 영철이 명현만을 꾸준히 도발하자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으로 보여졌다.

최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현만 잡으러 간다. 형이 어떻게든 네 연락처 알아낼 테니까 꼭 전화받아라. 현만이는 내 북이다 북”이라며 명현만에게 스파링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명현만은 불쾌한 심정을 내비치며 결투를 받아들였고 결국 영철은 명현만과의 대결에서 8분 동안 8번이나 다운되며 완패했다.

한편 ‘나는 솔로’ 영철은 현재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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