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니라고?” 포항 수산시장 위생상태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포항 수산시장서 근무한 외국인 노동자
틱톡으로 일했던 과정 공개해 충격
마른 오징어를 맨발로 납작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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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의 한 수산물 시장에서 1년 이상 일을 했던 한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가 상품으로 판매될 마른 오징어맨발로 밟아 피는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난날을 추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마른 오징어를 맨손과 맨발로 납작하게 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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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영상을 올린 베트남 남성은 지난해 1월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수산시장에서 근무했던 인물이다.

실제 남성이 지금까지 올린 영상을 살펴보면 그는 지난해부터 포항 시내 건설 현장과 포항시 남구 내 수산시장에서 근무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또 한 번 수산시장 내 일부 업체들의 위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1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경상북도 영덕군의 한 오징어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신발을 신고 마른 오징어를 펴는 과정을 자신의 SNS에 올려 그가 작업한 업체에 과태료 70만 원이 부과되기도 했다.

당시 이 업체 근로자들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오징어 양은 3800여 kg에 이르며 비위생적으로 가공한 오징어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하지만 식약처에서 해당 오징어를 폐기 처분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를 강제로 폐기 처분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없어 결국 강제 처분하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신고해야 한다”, “이제 뭘 믿고 먹나”,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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