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프로 1위 놓친 임영웅, 결국 갑질 논란까지 터졌는데요…

임영웅, 방송국 갑질 논란 휘말려
방송출연 점수 0점으로 1위 놓쳐
팬들 “상식 밖의 일” 청원

물고기 뮤직 / KBS2 ‘뮤직뱅크’
TV조선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게 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여전한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인 첫 정규앨범 역시 판매 개시 30일 만에 선주문만 100만 장을 돌파한 것에 이어 7일 만에 120만 장을 돌파하며 2000년 이후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임영웅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Mnet

가수 임영웅이 음악방송에서 확정되다시피 한 1위 자리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논란이 된 이유는 임영웅이 불과 전날 엠넷 음악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싸이를 압도적 차이(3,723점)로 따돌렸으며 수치상 ‘뮤직뱅크’에서 역시 같은 결과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수 임영웅과 그룹 르세라핌의 결과는 반전이었다.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최종 점수 7,331점을 기록해 7,035점을 기록한 임영웅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KBS2 ‘뮤직뱅크’

방송 카메라에 잡힌 임영웅과 르세라핌 모두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이들의 희비를 가른 것은 ‘방송점수’였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604점 차), 음반 점수(3,930점 차) 등에서 르세라핌을 큰 차이로 따돌렸지만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 나오며 승패가 갈린 것이다.

이에 임영웅 팬덤인 영웅시대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의문점을 표하고 있다.

앨범 초동 판매량, 음원사이트 음원 순위 등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던 임영웅이 단순 ‘방송점수 횟수’로 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이 정당하냐는 것이다.

online community

‘뮤직뱅크’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요구하는 이들의 행렬이 빗발치고 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에도 임영웅이 출연한 ‘뮤직뱅크’ 순위에 대한 정확한 산정 방식을 공개하라는 청원이 약 30건이 넘게 진행되고 있다.

‘뮤직뱅크’ 점수산정 방식 자체가 구시대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방송 출연 횟수만으로 정상 자리가 뒤바뀐 것은 사실상 방송사의 ‘갑질’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Instagram@im_hero____

‘뮤직뱅크’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은 청원 몇 시간 만에 답변 요건인 30일 이내 1,000명을 돌파했다.

영웅시대 회원 D씨는 “임영웅은 연말 단독쇼까지 하면서 KBS에 기여했는데 이번 ‘뮤직뱅크’ 사태로 인해 실망감이 컸다”라며 “명확한 해명이 없으면 해명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요구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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