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걸그룹? 또다시 조작 논란 터진 방송사, 이렇게 해명했다

또다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Mnet
‘퀸덤2’도 조작 논란 피하지 못해
최근 팬덤 규모 커지면서 중요한 이슈

Mnet ‘퀸덤2’
Mnet ‘퀸덤2’

지난 2일 그룹 ‘우주소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종영한 Mnet ‘퀸덤2’가 또다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퀸덤’은 지난 시즌 1 당시에도 투표 조작설이 돌아 해명한 바가 있다. 시즌 1 당시 출연했던 6팀의 경연이 끝나고 공개된 점수에 일부 표가 집계되지 않고 사라진 채로 결과가 공개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Mnet ‘프로듀스 X 101’, ‘아이돌 학교’등 같은 방송사에서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투표 조작 논란이 일었던 탓에 시청자들은 ‘퀸덤’에도 조작의 여파가 있지 않은지 의심받게 된 것이었다.

해당 방송에서 문제가 된 것은 퀸덤 자체 평가로 출연팀이 직접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집계됐어야 할 6개의 표 중 3표가 부족한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던 것. ‘퀸덤’ 관계자는 “출연진 중 3팀이 기권해 3표가 부족하게 된 상황이다. 그 과정을 자세히 방송에서 소개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한 바가 있다.

Mnet ‘퀸덤2’

‘퀸덤2’는 파이널 경연 투표 결과와 사전경연 평가 순위, 컴백 음원 점수 순위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는데 일부 네티즌이 신곡 음원 점수에 논란을 제기한 것이다.

‘퀸덤2’ 측이 공개한 음원 점수 순위는 1위 이달의 소녀, 2위 우주소녀, 3위 비비지, 4위 케플러, 5위 브레이브걸스, 6위 효린이었다.

그러나 실제 스포티파이 음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르면 1위 이달의 소녀, 2위 비비지, 3위 우주소녀로 방송에서 발표한 순위와는 달랐다.

이에 Mnet 측은 중복 스트리밍을 제외하고 반영한 수치라고 밝혔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점수에 의문을 품었다.

Twitter@loonatheworld

점수 조작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Mnet의 점수 산출 기준에 대해 “아무리 해외 팬이 많다고 해도 순위가 바뀔 정도라는 건 말이 안 된다”, “사실이라고 해도 Mnet은 전적이 있으니 의심스럽다”, “데이터를 공개해야 우승팀도 깔끔하게 축하받을 것”이라며 제작진의 태도를 질책하고 있다.

그러나 “중복 스트리밍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수치”, “다른 팀들도 다 비슷한 비율로 수치가 줄어서 내부 기준에 따른 게 맞는 것 같다”라는 결과에 승복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보인다.

Twitter@VIVIZ_official

이처럼 제작진의 검은 손길이 반영된 결과는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자 무대를 꾸민 아티스트들, 시간과 돈을 투자해 본인의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최근 KBS ‘뮤직뱅크’에서 방송 점수 횟수 차이로 아쉽게 1위를 놓친 임영웅 또한 조작 의혹과 방송국 갑질 의혹이 터지면서 임영웅 팬덤인 ‘영웅시대’는 청원에 이어 경찰조사까지 진행 중이다.

앞선 사례들을 봤을 때 방송국은 하루빨리 투명한 순위 산출 방식과 정확한 결과로 시청자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아티스트들이 공정하게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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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바이벌 프로로 데뷔한 엠넷의 딸이 하위권이니 큰 의심은 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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