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났다” ‘우영우’ 박은빈이 숨겨왔던 뜻밖의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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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거절했었다는 박은빈
역할 때문에 상처 줄 수 있어 걱정
자폐 전문가 찾아 자문 구해
25년 연기 경력 박은빈

왼쪽 Instagram@eunbining0904 / 오른쪽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뉴스1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화제다.

‘우영우’ 를 연기하는 박은빈이 지난달 개봉한 영화 ‘마녀2’ 인터뷰에서 ‘우영우’에 대한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끈다.

17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녀2’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우영우’에 대한 질문에 “좋은 작품이라고 느끼는 것과 별개로 겁도 났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천재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라는 역할이 조심스러웠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박은빈은 “대본을 받고 선입견을 품고 대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거절했다”며 ‘우영우’ 역할을 처음에 거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KBS ‘연모’

‘우영우’는 ‘증인’을 쓴 문지원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를 연출한 유인식 피디가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이다.

박은빈은 ‘연모’와 ‘우영우’ 출연 제안을 동시에 받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들은 박은빈을 섭외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고 한다.

망설이던 박은빈은 결국 앞선 작품 ‘연모’ 촬영을 마치자마자 ‘우영우’ 촬영에 돌입하며 이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은 ‘우영우’ 제작 발표회에서 “(장애를 가진) 인물들을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심정을 비췄다.

이어 그는 “자폐에 대한 자문을 구하려고 자폐 스펙트럼 전문가인 교수님을 만나 자폐에 대한 특성들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 적정선을 찾아 우영우를 연기했다”라며 우영우를 준비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온라인 카페에 “(우영우가)자연스럽게 자폐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가 고증을 잘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왼쪽 KBS 2TV ‘해피투게더’ / 오른쪽 JTBC ‘청춘시대’
뉴스1

1998년 SBS ‘백야 3.98’로 데뷔한 박은빈은 데뷔 25년 차 배우다.

2002년 <개그콘서트> ‘수다맨’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은빈은 2005년 촬영한 TV 광고가 화제가 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명성황후>, <상도>, <로비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2016년 <청춘시대>에 출연해 진취적이고 경쾌한 캐릭터 ‘송지원’ 캐릭터를 맡아 본격적으로 아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인 연기자로 우뚝 섰다.

이후에도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지금의 ‘우영우’가 있기까지 박은빈의 25년 연기경력이 있었다.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럽고 힐링 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것은 박은빈이 25년간의 배우 생활로 다져온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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