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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인맥 캐스팅’ 논란 지지했던 이 여배우, 최근 이런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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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차지연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
‘인맥 캐스팅’ 논란에 목소리 내기도

instagram@chaj.____.yeon, 동아일보
SBS ‘모범택시’

배우 차지연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연예기획사 씨엘엔컴퍼니는 2일 “차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차지연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값진 배우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박세영, 김미경, 윤손하, 탕준상 등이 소속돼 있다.

차지연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의 라피키 역으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데뷔작인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에서 주술사 라피키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차지연은 이후 ‘서편제’ ‘아이다’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등 굵직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instagram@chaj.____.yeon

그는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무대 장악력,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로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탑 배우 라인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마니아층이 상당하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졌지만 유명한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차지연의 외할아버지는 대전 무형문화재 17호 송원 박오용이며 외삼촌 또한 명고수다.

앞서 그는 방송에서 국악인 집안을 언급하며 “명절에 집안이 모이면 한 사람은 거문고, 한 사람은 가야금, 한 사람은 장구를 친다”며 “저도 판소리 고법 전공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차지연은 어려서부터 외할아버지를 쫓아다니며 10년 가까이 고수를 했었다. 이어 그는 서울예술대학교에 장학생으로 합격했으나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비정규직으로 전전하던 중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경력이 촘촘하고 화려해 뮤지컬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옥주현, 정선아, 신영숙 등 여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instagram@chaj.____.yeon

특히 차지연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뮤지컬계는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었다. 지난 6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이젠 옥장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옥장판’이라는 단어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8월 공연 예정인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캐스팅에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옥주현을 저격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이에 옥주현은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고 김호영을 비롯해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뮤지컬 1세대 배우로 꼽히는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등은 이례적으로 ‘업계 내 불공정이 있다면 자정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instagram@chaj.____.yeon
instagram@chaj.____.yeon

그들은 ‘모든 뮤지컬인들에게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일어난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 배우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그간 별도의 SNS를 운영하지 않았지만 해당 논란과 관련해 선배 배우들의 입장을 지지하고자 SNS 계정을 만들어 입장문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선배들이 올린 장문의 글을 SNS에 게재하고 “동참합니다. 뮤지컬배우 차지연”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옥주현은 결국 “앞으로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겠다”며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도 진출했다. 당시 악역인 ‘백성미’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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