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에서 병나발 불더니”…60억 건물주 웹툰 작가, 놀라운 근황 전했다

기안84, ‘여수 밤바다’ 소주와 협업
웹툰으로 내공 쌓은 절정기
‘60억 건물주’ 성공한 삶 이뤄

조선일보 / 뉴스1
Youtube@인생84

모델 한혜진은 김희민(기안84)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뭐랄까… 특별한 성운이야. 너는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성운이야. 너는 진짜 이상하고 특별한 나라의 앨리스야. 한 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 이 말에 기안84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기안84는 톡톡 튀는 스타들의 전쟁터인 예능에서도 한 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였다.

그의 행동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며 유행을 탔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물티슈를 뽑아 쓰지 않고 옆구리를 뜯어 사용’하거나, ‘닭 뼈를 가방에 다시 담아가는’ 등의 기행을 선보였다.

심지어 수건을 발수건으로 재사용하거나 식탁을 팽개치고 바닥에 주저앉아 식사하는 모습들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짤을 생성하며 그가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

조선일보

그런데도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천부적인 그림 솜씨 덕분이다.

지난 10년간 ‘패션왕’과 ‘복학왕’ 웹툰을 연재하면서 내공을 쌓았고, 전시회를 열면서 그 정점을 찍었다.

전시회에서는 ‘신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그림들이 인생을 해학적으로 표현한다’는 찬사를 받는 등 탁월한 실력을 나타냈다.

그가 미술의 정점을 찍은 시점에 손을 내민 건 소주 업체였다.

그의 작품을 소주 전면 라벨에 담기 위한 작업이 마무리됐다. ‘기안84와 여수 밤바다’라는 이름의 협업 제품은 100만 병 한정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인 작가의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낸 작품들이 소주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보해양조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 이미지를 소주 라벨에 부착하며 여수 관광객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 여수 낭만포차 거리 내 소주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량도 기록했다.

조선일보 / 아시아투데이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소비자층도 겨냥해 라벨에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를 찍으면 전문 도슨트가 기안84의 작품을 설명하는데, 이는 소주에 담긴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술 나왔습니다. 술 많이 먹읍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불을 뒤집어쓴 모습을 공개했다.

“찐만두와 소주를 마시며 뿌듯해했을 그의 모습이 연상돼 귀엽게 느껴진다”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Youtube@인생84
네이버 지도 / 비즈조선

그런 그가 이렇게 활발한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부동산에 쓰였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이사한 집, 경기도 동탄의 메타폴리스를 공개했다.

그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로 이사 간 곳은 3억 5,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짜리 집이며 아파트 단지 안에 도서관, 골프장, 피겨스케이팅장까지 갖췄다.

그가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46억 원을 들여 매입한 이후 공개된 집이다.

석촌동 건물은 2년이 지난 현재 약 14억 원이 올라 부동산 매매가가 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렸을 때 반지하에 살면서 성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한 이후, 60억 건물주가 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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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한8씹4같은 고문관도
    잘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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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기안84보다 열심히 살았나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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