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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뒤집어 놨던 할담비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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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지병수 할아버지
손담비 ‘미쳤어’ 불러 할담비 애칭 얻어
KBS 2TV ‘요즘 것들이 수상해’ 출연

출처 : KBS 2TV ‘연예가중계’
출처 : KBS ‘전국노래자랑’

최근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지병수 할아버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KBS 2TV ‘요즘 것들이 수상해’에는 티셔츠 아티스트 김도영이 출연했다. 그는 과일을 파는 것처럼 과일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이 티셔츠를 사기 위해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김도영은 티셔츠 한 장에 3만 원, 2장에 5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티셔츠는 하루에 약 300장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과일뿐 아니라 좋아하는 것들을 티셔츠로 만들고 있다. 그가 티셔츠 아티스트가 된 배경에는 지병수 할아버지를 빼놓을 수 없다.

출처 : KBS 2TV ‘요즘 것들이 수상해’

김도영은 “전국노래자랑’ 지병수 할아버지 보자마자 티셔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학교를 졸업 후 서울에 갓 상경했을 때로 생계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때이다. 김도영은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티셔츠를 만드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했다. 김도영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흔쾌히 “티셔츠를 팔아도 좋다”고 답해 밥을 먹고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영은 티셔츠 완성 후 지병수 할아버지를 직접 찾아가 선물해 드리기도 했다. 김도영은 방송을 통해 지병수 할아버지와 다시 만났다. 그는 다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 인생에 있어서 큰 은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꿈만 가득했던 시기라 도움이 필요했다. 지금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티셔츠 선물에 감동했다고 말하며 서로 가져가려고 난리였다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출처 : KBS 2TV ‘연예가중계’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019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단숨에 유명 인사가 됐다. 당시 지병수 할아버지는 자신을 “종로의 멋쟁이 지병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당시 할아버지의 나이는 78세였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의 ‘미쳤어’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특히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유쾌함 덕분에 지병수 할아버지는 큰 인기를 끌며 ‘할담비’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가수 손담비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출연 후 지병수 할아버지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도 개설하는 등 유명세를 누렸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과 협찬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감동을 안겨주었다.

출처 : KBS ‘전국노래자랑’
출처 : KBS ‘인간극장’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020년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제 6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 올해의 방송문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지병수 할아버지의 근황은 한동안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 1월, 지병수 할아버지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뮤지컬에 참여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8일, 지병수 할아버지는 故송해의 빈소를 찾았다. 당시 지병수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뵌 것은 한 달 정도 전이다. 잠깐 뵈었는데 ‘동생도 80살이니 몸조리 잘하고 살아라, 건강해라’ 하셨었다”며 “형님은 좋은데 갔을 거다. 그렇게 생각한다. 좋은 일 많이 하셨으니까. 괜히 마음만 울적하니까…”라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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