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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를 ‘손흥민’으로 키우겠다는 이경규, 시집간 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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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손자 계획 세워놔
태어나면 스페인 유학 보내고파
손흥민처럼 만들겠다고 밝혀

MBC ‘호적메이트’

23일 방송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그의 여동생 순애 씨 부부의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이경규 남매는 ‘청춘 로드’ 마지막 코스로 돼지갈빗집을 방문해 이경규와 비슷한 시기에 장인, 장모가 된 여동생 부부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모처럼 매제와 재회한 이경규는 함께 술을 마시며 웃음 가득한 취중 진담을 즐기며 “난 항상 내가 잘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바뀌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카들을 보면 잘됐으면 좋겠고, 딸 예림이 보면 사위랑 같이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instagram@ulumma2012

그는 순애 씨 부부에게 “그래도 (결혼 안 한) 막내가 있어서 덜 심심하겠다. 우리는 예림이가 쏙 빠지고 나서 (아내와) 둘밖에 없으니까 되게 심심하다. 내가 이제 철이 드는 것 같다”며 쓸쓸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매제도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저도 분위기를 만들어주던 딸이 결혼하고 나니까 허전하더라”며 이경규의 말에 공감했다.

순애 씨가 “손자, 손녀가 있으면 가족관계가 더 편해진다더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그런데 요즘 애들도 그렇고, 예림이도 아이를 빨리 낳을 생각을 안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예림은 과거 방송에서 “노산 직전에 아이를 낳는 게 목표”라고 밝혀 이경규를 실망시킨 바 있다.

MBC ‘호적메이트’

이에 이경규는 순애 씨 부부에게 “손자가 태어나면 2년 뒤 스페인으로 가는 게 꿈이었다. 손흥민 만들려고. 아버지도 축구 선수니까”라며 축구광다운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의 매제가 “예림이한테 얘기했느냐”고 묻자 그는 “했는데 듣지도 않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은 국내 프로축구 리그 ‘K-리그’에서 뛰는 축구선수로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에 적극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영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결혼 전 이예림이 “왜 별말 없이 허락해줬나”라고 묻자 이경규는 “축구선수면 프리패스다”라며 데려온 시점부터 손자를 축구선수로 키울 생각이었음을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instagram@ye._.rrim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경규는 이예림이 김영찬을 소개하기 전부터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임을 짐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딸은 월드컵 축구도 잘 안 본다. 어느 날 ‘K-리그’를 보고 있더라. 심지어 한 팀만 계속 보더라”라며 그때 ‘아 남자친구가 축구선수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월드컵 무대를 누비며 한국축구의 환희와 절망의 현장을 국민들에게 전달한 진행자다.

그가 1996년부터 진행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경규가 간다’에서 프랑스 월드컵 때부터 대표팀의 출전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하는 형식이 호평받으며 월드컵마다 개최지를 방문했다.

이경규의 축구 사랑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역시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 각종 변수가 있기에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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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석열 찬양하는 이경규 죄받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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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식은 기회주의자 얍삽하게 오래해쳐먹는다

      응답
  2. 경규야 꼴갑떨지말고 나이갑좀하고 기부나좀해라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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