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살겠다며 ‘미우새’ 하차한 배우 엄마, 두달 만에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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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차한 이태성 엄마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데뷔
미국 LA WEBFEST 공식 초청받아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독립영화 연출을 위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가 할리우드의 부름을 받았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난 26일 미국 ‘제13회 LA WEBFEST’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베스트 무비 상과 감독상, 작품상 등의 후보로 올랐다. 이에 박영혜 감독은 공동 연출 신성훈 감독과 함께 오는 11월 3일 LA로 떠날 예정이다.

출처: Instagram @shin_seong_hoon

박영혜는 지난 7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독립영화 감독으로 크랭크 인을 앞두고 촬영 일정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좋은 영화, 울림이 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남기고 제2의 인생을 향해 떠난 그는 불과 두 달 만에 국제 영화제 초청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아들었다.

LA WEBFEST로 더 널리 알려진 ‘Los Angeles Web Series Festival’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웹 시리즈 페스티벌이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최초의 웹 시리즈 기반 이벤트 중 하나다.

출처: LA WEBFEST 홈페이지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장애인 소재를 단순 사회복지 비판에 그치지 않고 따뜻하고 애틋한 로맨스로 풀어낸 작품으로, 박영혜 감독은 영화에 대해 ‘장애인 판 로맨틱코미디 장르’라고 설명했다.

영화에는 배우 김혜선, 손종학, 지수원, 임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특별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진행자 현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의 개선과 실현을 위해 아름답고 재미있게 극을 이끌려는 의도와 스토리 라인이 좋았다”고 영화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아들 이태성 또한 “단편영화 특성상 예산이 적고 또 어머니를 응원 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영화에 큰 의미를 두고 출연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배우로서 온 맘 다해 응원 차원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출처: Instagram@pyh8399
출처: Instagram @shin_seong_hoon

평소 박영혜는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보육원에서 나고 자라 봉사를 실천해오던 신성훈과 함께 구연동화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다가 단편 영화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오는 10월 26일~28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가치 봄 영화제’ GV시사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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