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 들어오는 게… 학폭 가해자 이다영이 또다시 쫓겨난 장소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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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개인훈련 진행
논란 불거지자 손절
루마니아로 이적

JTBC뉴스

배구선수 이다영은 학창 시절 동급생에게 학교 폭력을 저지른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2월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당했다. 또한 은퇴 후 배구 지도자 명단에도 오를 수 없는 영구 제명 징계라는 불명예를 얻었는데, 이후 국제배구연맹(FIVB) 직권으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 그리스 PAOK로 이적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이다영이 입국 시 방문한 곳으로부터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과연 그곳이 어디인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학폭 장소에서 훈련
안팎으로 계속된 비난

이다영SNS

지난 31일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다영이 지난달 중순부터 경남 진주시에 있는 선명여고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그런데 학교 측이 방문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주 1~2회씩 총 10회 정도 모교를 방문했는데, 학창 시절 당시 은사였던 김양수 배구부 감독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이다영이 모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흥국생명에서 방출되어 무적선수가 되자 모교에서 개인 훈련을 한 것이다. 이에 학교 안팎에서 이다영의 방문을 금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학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계속된 민원에 꼬리내린
이다영 모교

연합뉴스

잇따른 비난에도 학교 측이 제지하지 않자 도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모교 방문이 재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권고한 것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과 통화한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졸업한 선수가 교내 시설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교육청의 권고가 내려지자마자 학교 측은 모두 수용했으며, 즉시 선수에게도 이 결정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영이 올해 학교를 방문한 것은 아주 잠깐이다.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리스 PAOK 떠나
새 소속팀 합류

이다영SNS

한편 지난 30일 이다영은 자신의 SNS에 “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새로운 소속팀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의 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옷에 쓰여있던 19번이 눈에 띄는데, 앞서 그가 국가대표팀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PAOK(그리스)에서 뛰었던 19번을 단 것이다.

라피드 부쿠레슈티는 2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다영이 부쿠레슈티에 도착해 구단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새로운 팀에 온 것을 환영하고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다영과 함께 학폭 논란을 일으킨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무릎 부상의 여파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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