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 했는데… 해외에서 김연경 향한 충격적인 평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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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의 국내 복귀
‘김연경 효과’ 곧바로 드러나
역대 여자배구선수 1위 등극

동아뉴스

지난 6월 ‘배구 여제’ 김연경이 1년 만에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했다. 연봉은 국내 여자배구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국내 복귀로 많은 배구 팬들 역시 올 시즌 그녀의 활약과 여자 배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작년 8월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췄기 때문에 국내 복귀 당시에도 다른 국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연경의 복귀로 지난 시즌 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흥국생명은 단숨에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기량을 갖췄고 그녀의 유명세와 스타성을 고려한다면 다시 한번 여자배구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경은 한 시즌을 치르면 FA(자유계약선수제도)자격을 얻어 내년부터는 모든 팀과의 계약 협상이 가능해진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그녀의 복귀 효과는 지난달 열린 컵대회부터 곧바로 드러났다.

파격적인 ‘김연경 효과’
컵 대회 시청률 독식

KOVO

지난달 13~28일 열린 2022 순천·도드람 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고대하던 그녀의 복귀전이 열렸다.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김연경은 이 대회의 주인공이었다. 한국배구연맹이 공개한 2022 순천·도드람컵 결산 자료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달 13일 열린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여자부 개막전으로 1.78%였다. 이 경기는 김연경의 국내 무대 공식 복귀전으로, 남자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준결승전(1.12%)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번 대회 시청률 2위 3위 기록도 모두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의 경기였다. 두 번째로 시청률이 높았던 경기는 지난 17일 흥국생명-GS칼텍스 전(1.29%), 세 번째는 지난 19일 열린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 전(1.22%)이었다. 입장 관중 수에서도 흥국생명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GS칼텍스 전에 이번 대회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3,978명이 찾았고, 개막전 IBK기업은행 전은 3,795명이 입장하는 등 김연경의 엄청난 파급력과 효과를 그대로 입증한 셈이다.

역대 세계 최고 선수 20명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

중앙일보

김연경은 단순히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늘 인정받아온 선수였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도 수많은 MVP와 에이스급 활약을 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이번에는 해외 매체에서 그녀를 향한 엄청난 평가가 전해졌다. 지난 31일 미국방송 ‘블레이즈 미디어’가 아프리카 매체 ‘스포츠 브리프’와 함께 선정한 역대 세계 최고 여자배구선수 랭킹 20위를 선정했는데 김연경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얼마나 유명하고 존경받는지’, ‘개인 기술’, ‘통계’, ‘소속팀 명예와 목표 달성 정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역대 최고 여자배구선수 TOP 20’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블레이즈 미디어’는 김연경을 언급하며 아시아 역사상 최초로 유럽배구연맹(CEV)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서 MVP를 달성, 올림픽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한 배구 선수 중 유일하게 4개의 엔트리를 기록한 배구선수, 가장 주목할 만한 여자배구선수 등을 이유로 1위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김연경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국민일보

이렇듯 전 세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1위로 평가받은 김연경은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고 한국 여자배구는 물론 세계 여자배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저 빛”, “와 이 정도였어?”, “김연경 선수 생각보다 대단하군요. 어쩌다가 한국에서 이런 선수가 태어났나 신기하네요”, “맨날 최하위권 팀에 가서 우승시켜버렸으니 당연한 결과지”, “크 국뽕이 차오른다”, “이건 킹정이지” 등 대단하면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김연경이 복귀한 한국 V리그는 오는 10월 2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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