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였는데…” 박명수가 장사 잘되던 교촌치킨 매장을 하루아침에 문 닫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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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치킨집 운영
교촌치킨 여의도점, 전국 매출 1위
잘나가던 치킨집 문 닫은 이유는?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뭐하니’

개그맨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데뷔 30년 차이다. 그는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유재석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펼치며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버럭 하며 화를 내는 호통개그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또한 박명수는 방송활동뿐 아니라 여러 사업에도 손을 대면서 ‘박사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여러 사업에 손을 댔지만 그중 유명한 것은 치킨집을 차린 것이다.

박명수는 2000년대 초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의 한 지점을 운영했는데, 매장이 전국 1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그는 돌연 가게 문을 닫았는데 그 이유가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일보

박명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로 ‘닭터유’를 맡았을 때 그의 조력자로 등장해 치킨을 튀겼다. 치킨집 CEO 출신인 박명수는 “닭터유를 치킨 일인자로 만들겠다”라며 호언장담했고 직접 만든 양념 통닭을 선보였다.

실제로 박명수는 2004년 무렵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오픈해 운영한 바 있다. 그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 뒤쪽에 점포를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치킨집을 열자마자 조류독감 파동이 일어났고, 타격을 입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접 배달을 뛰었는데 당시에도 유명 개그맨이었던 박명수가 직접 배달원으로 방문하자 손님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소비자경제

이처럼 직접 발로 뛰면서 치킨집 운영에 열성을 보여온 박명수는 치킨의 맛과 질 향상을 위해 유채꽃 샐러드유를 사용해 치킨을 튀겼는데, 이 또한 당시에 유행하던 웰빙 열풍과 맞아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명수는 결국 치킨집 오픈 8개월 만에 1억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가 운영하는 교촌치킨 여의도점은 전국 매장 중에서 상위 1~2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박명수는 교촌치킨의 홍보이사 자리에도 오르게 되었고 실제로 기업 회의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치킨집은 방송에서도 종종 언급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렀다.

instagram@dj_gpark
JTBC ‘연쇄쇼핑가족’

박명수는 교촌치킨 점주로 수년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되었고, 이 돈으로 치킨집 매장 바로 옆에 임실치즈피자 점포까지 추가로 오픈했다. 하지만 현재 여의도에서 박명수가 운영했던 치킨집과 피자집은 찾아볼 수 없는데 그는 방송에 나와 자신이 치킨집을 문 닫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명수는 방송에 나와 “제가 치킨집을 했을 때는 여의도 쪽에 같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없었다. 굉장히 잘 됐다”라면서도 “하지만 하다 보니 장사라는 게 인건비도 그렇고 사람을 구하는 게 어렵더라. 결국에 아버지, 어머니, 동생이 붙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가족이 다 같이 치킨집에 뛰어들었던 박명수는 가게를 문 닫은 이유가 자신의 부모님이 다치셨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나이가 있으신데 배달을 가시다가 넘어지셨다. 어머니께서는 호프 잔을 가지고 가다가 술 취한 분이 밀어서 넘어지셨다”라며 “더 이상 이런 걸 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 가족이 너무 힘들고,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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