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길에 텐트 친 역대급 ‘캠핑 빌런’ 등장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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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도로에 텐트 설치
누리꾼들 “제대로 처벌해야”
교통 방해 시 20만 원 이하 벌금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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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통행량이 별로 없는 도로라도 저런 곳에서 차박(자동차+숙박) 하는 건 진짜 미친 것 같다.”

인적이 드문 도로 커브 길에서 차선을 막고 캠핑 텐트를 설치한 캠핑족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한 캠핑족이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의 한계령 커브길 한복판에 텐트를 설치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목격자가 올린 글인데, 그가 첨부한 사진을 살펴보면 흰색 SUV 차량이 1차로를 막고 있고, 차량 뒤로 텐트가 설치된 모습이었다. ‘역대급 캠핑 빌런’이라 불리는 사례다.

목격자는 “잠깐 정차하는 거면 모를까 차까지 돌려놓고 저러는 건 죽으려고 작정했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경찰에 신고한 메시지 사진도 올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가 텐트를 설치한 곳은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정신 아닌 것 같다”, “덤프트럭이 졸음운전이라도 하게 되면…”, “신고 감사하다”, “벌금을 세게 먹여야 한다”,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 보다”, “참 가지가지 한다”, “게다가 커브 길이다”, “억울한 가해자가 생길 뻔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이전에도 비슷한 신고가 계속해서 접수된 장소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34분경 관련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캠핑족은 차량 운전자 1명으로 경찰에 “경치가 좋아서 텐트를 쳤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캠몰
중앙일보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차량 통행이 드문 도로라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운전자도 도로 위 캠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어 철수 조치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철수 조치만 하지 말고 제발 법대로 처벌해야 한다”, “이러니 법을 우습게 알지”, “캠핑문화 좀 제대로 지키자”, “반드시 무거운 처벌을 해야 한다”, “앞으로 이곳에 캠핑하는 차량은 차량 운행 10년간 중지시키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등의 지적을 내놨다.

한편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기면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에 방해되는 행위를 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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