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려 했지만…” ‘SKY캐슬’로 빵 뜬 여배우, 이런 속마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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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영화 ‘동감’ 개봉 앞둬
데뷔 10주년 맞아 소감 밝히기도
과거 ‘SKY캐슬’ 이미지 벗어나려 노력

출처 : JTBC ‘SKY캐슬’
출처 : 스포츠조선

배우 김혜윤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영화 ‘동감’ 개봉을 앞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동감’은 2000년 배우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영화를 2022년 감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혜윤은 99학번 신입생 한솔 역할을 맡아 여진구와 싱그러운 청춘 멜로 케미를 발산했다. 뚜렷한 자기 주관과 활기찬 매력으로 용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한솔을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출처 : 영화 ‘동감’

김혜윤은 지난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 2018년 ‘스카이(SKY) 캐슬’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9년 ‘어쩌다 발견한 하루’까지 연이어 히트시켰으며 이후 ‘어사와 조이’, ‘설강화 : 스노우드롭(snowdrop)’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이달 25일 개최를 앞둔 제43회 청룡영화상(2022)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윤은 어느새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출처 :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데뷔 10주년 소감에 대해 김혜윤은 “이전에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들을 보면 너무 연기가 최악이고 마음에 안 들고, 부족한 부분들만 크게 부각되어 보였다. 연기가 굉장히 후회될 때가 많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그런 시절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거란 마음이다. 그때의 시간이 10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발돋움이 되었던 시간이다”라고 곱씹었다.

또한 김혜윤은 자신의 대표작이자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인해 굳어진 이미지 탓에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 작품을 끝내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찍는데 제가 굉장히 ‘스카이 캐슬’ 예서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는 걸 느꼈다. ‘스카이 캐슬’을 다시 모니터 하며 혼자만의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출처 : JTBC ‘SKY캐슬’
출처 : JTBC ‘SKY캐슬’

그러면서 김혜윤은 “근데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더라. 김혜윤으로서 예서로 시작을 한 것이기에, 벗어나려 노력해 봤자 예서로 보시는 분들은 그렇게 보실 거고, 아니라면 다른 캐릭터로 보실 거란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후론 ‘스카이 캐슬’을 벗어나려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았다. 예서도 제 일부분이고 은단오도 나니까”라고 전하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김혜윤은 1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 격려해주고 싶다. 과거엔 배우라는 꿈을 이룰 것이라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10년이나, 지금까지 할 수 있을 줄도 몰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깊이 있고 성숙한 배우, 사람이 되고 싶다. 팬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의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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