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너무 안 어울린다는 가수의 타투, 사실 이런 속사정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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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타투 화제
타투 새길 수밖에 없던 이유 공개
“어머니 죽음 이후 그리움으로 새겨”

출처: GQ
출처: instagram@lee.seokhoon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왜 타투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신의 일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더 타투이스트‘에서는 힘든 삶을 살아내기 위해 타투를 선택한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찬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사연자들은 각자 몸에 왜 타투를 새길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스토리를 풀어놨다. 그중 한 사연자는 “1999년에는 아버지가 암 투병하다가 제 생일에 돌아가셨다. 그리고 10년 뒤 맞은 제 생일에 동생이 죽었다. 슬픔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청소년기를 보내다가 저도 얼마 전 유방암에 걸렸다”고 토로했다.

출처: 웨이브 ‘더 타투이스트’

하지만 이렇게 아픈 상황에서도 사연자는 항암을 포기했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저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남편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결국 항암을 포기했다. 저는 더 힘을 내야 한다”며 살아내야 할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사연자는 “엄마로, 남편을 간병하는 아내로 지고 있는 십자가가 고통스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몸에 있는 흉터를 타투로 덮고 싶다”고 밝혔다. 타투이스트와의 논의 끝에 진행된 작업, 아픔으로 남았던 흉터는 어느새 아름다운 꽃으로 변신해 있었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

‘더 타투이스트’의 MC인 이석훈 또한 타투를 새기게 된 이유를 최초로 밝혔다. 이석훈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팔 타투를 하게 됐다“며 “내가 볼 수 있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이 팔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인데다가 발라드 가수가 팔에 문신을 한다는 건 사실 되게 바보 같은 생각이다. 하지만 그땐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 당시 새긴 타투가 큰 힘과 도움이 되어줬다”고 설명했다.

출처: instagram@lee.seokhoon
출처: 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현재는 한 아이의 아빠인 이석훈. 그는 타투를 새긴 뒤 생긴 또 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타투가 주는 치유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지만 여전히 타투를 향해있는 이중적 시선 때문에 지울까 고민도 했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더 그랬다. 연예인이니까 어느정도는 허용될 수 있겠지만 아이랑 같이 다닐 때 좀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지레 겁먹은 적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타투는 내 자유인데 뭐! 이석훈 타투는 반전 매력이 있어서 너무 좋아”, “타투를 새긴 사람들 모두 각자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는 법이지. 그게 좋아서 했던 상처를 가리기 위해 했던”, “제가 만약 이석훈 자녀였다면 아빠의 타투 너무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요!”, “그냥 심심해서 봤는데 너무 감동적인 사연들이 가득한 방송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더 타투이스트’는 은밀하지만 당당한 K-타투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 시추에이션 타투 다큐멘터리다. SG워너비의 이석훈과 댄스 그룹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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