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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에서 일본 장수로 나온 ‘악역 전문 배우’ 반전 근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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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한산’ 악역으로 나온 배우 조재윤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우덕순 역 맡아 연기
올 한해 왜군장수에서 독립투사로 바쁘게 보내

출처 : 영화 ‘영웅’
출처 : tvN ‘환혼’

10일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전시즌에 이어 악역 진무로 나선 배우 조재윤이 화제다.

앞선 시즌에서 조재윤은 갈등과 대립의 중심에 있는 춘부관의 부관주 진무로 분해 장욱(이재욱)과 무덕(정소민)을 위기에 빠뜨리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했다.

상황에 따라 흐름을 본인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영리하게 판단해 나긋한 모습과 대놓고 악의를 표출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균형 있게 연기했다.

출처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조재윤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역시 왜군 장수 마나베 역을 맡아 등장부터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며 감정을 숨길 생각조차 안 하는 듯 흥분한 모습의 마나베를 연기한 조재윤은 진무와는 다르게 극의 전개에 따라 판단력을 잃고 조선군에게 참패하는 모습을 강렬하게 연기했다.

이처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선 굵은 악역을 연기해 악역 전문 배우로 익히 알려진 조재윤이 새로운 변신을 선언했다.

출처 : 영화 ‘영웅’

21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조재윤은 안중근 역의 정성화와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는 독립투사 우덕순을 연기한다.

영화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그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조재윤은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력과 특유의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한산’의 마나베가 왜군 장수였던 그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강한 결심을 내비쳤다.

출처 : 영화 ‘영웅’
출처 : 영화 ‘브라더’

조재윤은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캐스팅되었다고 연락받고 두렵기도 했다.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뮤지컬 ‘영웅’을 캐스팅되고 나서 공연을 여러 차례 가서 봤는데 현장에서도 정성화의 라이브로 듣는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합창곡을 중심으로 했는데 훌륭하고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하다 보니 스스로 그 공간에서 업그레이드되고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들리더라.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조재윤은 조, 단역 출연으로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꾸준한 인내와 노력 끝에 2017년부로 인상적인 배역과 연기력으로 인지도가 급증했다.

주로 범죄자, 악당 등의 배역을 맡았던 그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전문직 엘리트, 사극 연기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드라마, 영화는 물론 연극,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만능 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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