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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도중 미모의 팬에게 첫눈에 반했던 가수,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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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기러기 생활 청산한 가수 이용
아내와 ‘잊혀진 계절’ 덕분에 만나
미국 투어 중 아내에게 반해 결혼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12월 12일 방송된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에는 결혼 38년 차 부부 가수 이용과 아내 이미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은 “미국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우리 아들 때문에 10년 가까이 기러기 생활을 하다가 최근에 청산하고 (1년 전부터) 아내와 함께 살게 돼서 좋다. 다시 설레는 마음도 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이미숙 씨는 “두 달씩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면 없었던 감정도 다시 새록새록 나고 좋은 게 많다”며 수줍게 말해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날 방송에서 이용 부부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이미숙 씨에게 “형수님이 뽑은 형님의 명곡 1위는 뭐냐?”라고 물었고 이미숙 씨는 “당연히 ‘잊혀진 계절’이다”라고 답했다.

1981년 ‘국풍81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용은 각종 방송에서 1위를 거두며 10대의 우상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1982년 낸 1집 ‘잊혀진 계절’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 20개월 만에 가왕 조용필을 꺾고 가수왕 타이틀을 얻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이다.

당시 1980년부터 1986년까지 MBC와 KBS에서 가수왕을 독식하던 조용필을 주춤하게 만든 가수는 1982년 이용과 1984년 김수철, 1986년 전영록이 유일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숙 씨는 이어 “우리 남편하고 저하고 결혼하게끔 해준 노래다”라며 “제가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남편을 알게 됐고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 그리고 83년에 미국 공연 왔을 때 같이 듀엣 무대를 꾸몄던 노래이기도 하다”라고 밝히며 이용의 미국 투어 공연장에서 처음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군 간부 출신이었던 이용의 아버지와 이미숙 씨의 아버지가 군대 선후배 관계였기에 그의 열렬한 팬이었던 이미숙 씨와 온 집안 식구들이 다 같이 응원차 공연장을 찾았다.

출처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출처 : youtube@이용TV

이용은 “내가 미국 투어 공연하러 갔는데 미국에 살던 아내가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했었다. 그런데 제일 예쁜 거야. 한 방에 반했다. 그래가지고 ‘저랑 같이 노래 부르실래요?’ 그랬더니 냉큼 올라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미숙 씨는 “노래도 못하고 쑥스러웠지만 너무 열렬한 팬이라 무대에 올라갔다”고 덧붙였고 40년도 더 지난 당시 영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영상 속 이용과 이미숙 씨는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어깨동무를 하는 등 영상만 봐도 감정의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한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용은 넓은 작업실과 개인 방송 장비, 대형 현수막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아내가 꼽은 자신의 명곡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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