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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부터 쏟아진 하차 요구에 미니홈피까지 폐쇄했던 배우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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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 부족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궁’에서 하차 요구 받아
미니홈피까지 폐쇄했다는 배우 주지훈

출처: MBC 드라마 ‘궁’
출처: MBC 드라마 ‘궁’

배우 주지훈이 데뷔작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데뷔 초창기 첫 주연작인 MBC 드라마 ‘‘에서 황태자 ‘이신’ 역할을 맡았던 그는 연기력 논란과 원작 만화와 다른 이미지로 인해 욕을 들어야만 했다.

주지훈은 “미니홈피에 어떤 분들이 원작 ‘궁’의 팬이라며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고, 왕자인데 너무 까맣다는 외모 지적도 있었다. 그래서 미니홈피를 폐쇄하기까지 했다. 당시에는 욕을 많이 먹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불렀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어머니 지인의 권유로 찍은 프로필로 여성 패션지의 전속모델 3기로 발탁된 이후 모델로서 승승장구한 그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배우로서의 활동은 전무했다. 드라마 ‘궁’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후 맡게 된 첫 드라마이자 주연작이어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꼬리표는 늘 그를 따라다녔다.

주지훈은 “오디션에서 영화 ‘유령’의 대사가 생각이 나서 즉석에서 연기했는데 눈을 깜빡이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좋게 보셨는지 캐스팅됐지만, 그다음 날부터는 연기에 대해 엄청나게 혼났다”며 신인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출처: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스틸컷

혹독한 신인 시절을 보낸 그는 드라마 ‘궁’ 방영 중에도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처음과 상반되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상대 배우 윤은혜와의 애틋한 로맨스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주지훈은 드라마 ‘마왕’, ‘다섯손가락’, ‘메디컬 탑팀’, 영화 ‘키친’,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특히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1인 2역에 도전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출처: 영화 ‘암수살인’ 스틸컷
출처: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스틸컷

마약 사건과 입대로 인한 공백기가 끝난 뒤 그는 갈고닦은 연기력으로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배우 수애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가면’을 시작으로 영화 ‘간신’, ‘아수라’ 등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저승차사 해원맥으로 등장해 천만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와 더불어 ‘공작’과 ‘암수살인’까지 연달아 흥행을 성공시키며, 전성기라는 평을 들었다.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준 ‘암수살인‘으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출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티저 캡쳐
출처: Instagram@_jujihoon

연기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에도 그는 멈추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갔다.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낳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주인공인 조선의 세자 ‘이창’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 ‘하이에나’, ‘지리산’ 등의 작품에서도 매번 다른 캐릭터에 도전해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주지훈은 2023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스타 작가 이수연의 신작 ‘지배종’에 캐스팅 소식을 알렸으며, 영화 ‘피랍’에서는 ‘신과 함께’ 이후 하정우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예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지훈이 내년에도 흥행을 주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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