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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스타일리스트였던 누나가 들고다닌 사진 덕에 데뷔했다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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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호적메이트’ 출연
독특한 캐스팅 비하인드 밝혀 화제
친누나가 들고 다닌 사진 덕에 캐스팅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MBC ‘호적메이트’

god 박준형이 독특한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god 박준형과 그의 사촌 동생인 god 데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올드카를 끌고 데니안을 만나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둘은 힘을 합쳐 올드카 세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데니안이 실수로 왁스가 아닌 샴푸로 차를 닦았고 이를 확인한 박준형은 버럭 화를 냈다.

다시 처음부터 세차를 시작, 마무리한 두 사람은 곧장 바비큐존으로 향했다. 박준형은 추억의 음식인 고추장찌개를 만들었고, 데니안은 완성된 고추장찌개를 보자 “멤버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라며 멤버들을 떠올렸다.

출처 : MBC ‘호적메이트’

이어 데니안은 “정원이 누나(박준형 친누나)가 핸드폰 고리에 형 사진 갖고 다녀서 캐스팅된 거지?”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박준형은 “누나가 영화 ‘비트’할 때 정우성 스타일리스트였다”며 “그 당시 사장님이 누나 핸드폰 고리에 있는 내 사진을 보고 ‘혹시 가수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 그때는 터보를 잡을 2인조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당시 박준형은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기를 원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근데 내가 하고 싶은 건 2인조 그룹은 아니었다. 나는 엔싱크, 백스트리트보이즈 같은 보이그룹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당시 다른 소속사에 있던 사촌 동생(데니안)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출처 : MBC ‘호적메이트’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김정은 “어찌 보면 누나 덕분에 god가 만들어진 것 아니냐”고 말했고, 박준형은 “맞다. 누나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28살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모든 걸 걸고 왔다. god가 이렇게 크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또 박준형은 god 활동 때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엄마가 자랑스러워했을 때를 꼽았다.

그는 “미국에서 god라는 그룹이 한인들에게 알려져서 사람들이 엄마한테 가서 내 얘기를 해서 엄마가 자랑스러워했을 때. 그때 너무 좋았다. 2집 때서부터 자랑스럽고 뿌듯했었다”고 회상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youtube@스튜디오 룰루랄라

한편, 박준형은 1999년 그룹 ‘god’의 리더이자 메인댄서, 리드래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 그는 많은 나이와 아이돌스럽지 않은 외모로 god 멤버 중 가장 적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면서 ‘유쾌하고 웃긴 미국형’ 이미지를 얻었고 점차 대중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다.

특히 박준형의 예능감과 친근감은 젊은 세대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는데, 이를 계기로 2018년부터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한 ‘와썹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실제로 박준형이 원톱으로 활약한 ‘와썹맨’은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웹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와썹맨go’도 제작됐다.

이처럼 데뷔 이래 한결같이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아온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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