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이득 본다? 3년 동안 100만 원씩 적금 넣었더니 생긴 일

[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경제 상황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저축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소비 대신 저금으로 자금 마련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사실 평균 200만 원을 버는 직장인들에게는 저축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알뜰하게 돈 관리하는 방법과 매월 100만 원을 적금했을 때 얻은 이율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자.



통장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
자동이체 날짜 통일

100만 원을 적금하기 이전에 평소 자신의 생활 소비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새는 돈을 막기 위해서인데 가장 먼저 통장을 용도별로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적으로 지출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놔야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출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일회성, 수시, 비정기가 있는데요. 통장을 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쓰는 것이 좋다. 이후 각 용도별 통장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면, 자신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잘 파악할 수 있다. 가계부 대체인 셈이다.

자동이체 날짜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급날이 25일이면 말일 전까지 자동이체가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남은 돈으로 한 달 생활비의 기준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 지출 즉 생활비의 경우 한 달 치를 일주일 단위로 나눠서 매주 입금하는 것이다. 계획적인 소비와 과소비를 막기 위해서다. 비정기지출의 경우 1년 치 지출 예상 금액을 미리 파악한다. 명절과 각종 경조사 비용 등을 포함한 금액을 12개월로 나눠서 저금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야 평소 생활비 출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건과 맞는 우대금리 이용
저축은행, 수협 등 최대 4%

1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면 적금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조건 최대 이자율을 찾기보다 자신의 조건과 맞는 우대 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이자율 높이는 데 좋다. 평균적인 적금 금리는 1%에서 2% 정도인데 1년 동안 월 100만 원 적금이라면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대략 16만 원가량이다. 이를 3년 뒤에 받는다면 48만 원이 된다.

좋은 금리를 원한다면 일반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이나 수협,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적금을 넣는 방법도 있다. 이럴 경우 연 최대 4%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3년 후엔 총 96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3년 만기 시 3,696만 원이 되니 약 100만 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분산투자 추천
90% 저금, 10% 위험군 관리

주로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적금을 이용하는데 일부 사람들을 재테크를 활용해 고수익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대신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험이 뒤따른다. 재테크 상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신의 투자성향이나 금액, 나이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첫 재테크일 경우에는 단기 목표를 중심으로 종잣돈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재테크를 시작할 때는 소비지출을 관리해야 한다. 이는 재테크의 기본으로, 소비지출 관리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축금액과 투자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또 안전자산(예금, 적금)과 위험관리(보험, 비상금), 투자자산(안정성 추구, 수익성 추구)을 분배해야 한다. 기간별, 목적별, 성격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재테크를 한다고 해서 100만 원 모두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경우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안정성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종신보험과 정기적금 및 펀드, 주택청약, 연금저축 등으로 분배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100만 원의 90%는 저금을 하고, 10%는 위험군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사람이라고 해도 적금은 필수다. 내 집 마련이 우선인 사람이라면 주택청약은 필수로 여기에 적립식 펀드와 투자에 70%를 투자한다. 나머지는 자유적금으로 돈을 모으는데 사용해야 한다.



소비패턴 파악하고 절약
건강한 소비습관 가져다줘

3년 동안 100만 원을 저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절약한 덕분인데 이는 건강한 소비습관을 가져다준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정보를 잘 알고 나의 소비패턴을 알면 미래엔 큰돈을 모을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여러 가지 돈 모으는 방법이 있다, 매달 새로운 1년 만기 적금 상품을 신규로 가입해 1년 동안 총 12개 통장을 만드는 적금 풍차 돌리기가 있다. 매달 10만 원씩만 적금해도 목표 기간을 설정해두고 저축하는 금융상품, 금연이나 다이어트 등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이자를 받는 상품 등이 생겨났다. 단순히 돈 모으는 것을 떠나 목표 설정과 의미를 부여하면 더 재밌게 돈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