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억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여배우의 부동산은 이만큼 올랐죠”

[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연예계 생활의 결실인 듯 일찌감치 부동산을 여러 채 구입하며 ‘부동산 큰손’으로 알려진 배우 전지현. 부동산 전문가가 본 부동산 스타 1위에 꼽힐 만큼 전지현은 부동산에 대한 안목이 탁월하다. 87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2017년 삼성동의 한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또한 324억이라는 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매입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어떤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324억 현금으로 매입해
신축 시 800억 대 가치 예상

2017년 전지현은 서울 삼성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 인근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있는 전지현의 건물은 대지면적 1172㎡, 건축면적은 1074㎡로 이루어졌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이곳은 주변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전지현이 324억 원에 달하는 삼성동의 건물을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은 일대가 한전부지로 개발되어 지가 상승이 이루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신축 시 800억 원 대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찌감치 부동산 스타로 저명 난 전지현은 저렴한 건물을 눈여겨본 후 개발 호재, 신축 가능성 등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4년 6월 75억 원에 매입
낮은 건물에 마당 넓다는 특징

전지현은 유독 삼성동과 인연이 깊다. 결혼 전 전지현이 혼자 거주하던 곳은 삼성동 아이파크다. 결혼과 동시에 이곳을 떠났지만 해당 아파트는 전지현의 명의로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 이후 전지현은 2014년 6월 삼성동의 현대주택단지의 한 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했다.

현대주택단지는 한국판 베버리힐스라 불릴 정도로 고급 주택단지로 유명하다. 현대건설이 1885년 명품 주거 지역을 표방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총 28세대만 거주하고 있다. 일대가 전부 건폐율 50%, 용적률 100% 이하로 제한되었으며 낮은 건물에 마당이 넓다는 특징을 지녔다.



해당 건물은 또한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이 가깝고 인근에 경기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전지현은 2020년 해당 주택을 13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5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2014년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사들인 후 이듬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며 재건축에 나섰다.



논현동 건물 시세 170억 형성
이촌동 건물 월세만 1500만 원

전지현은 이외에도 논현동과 이촌동 각각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논현동 건물은 그가 2007년 처음 매입한 상가로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5층으로 구성된 해당 건물은 1층에는 편의점 미니스톱, 2층부터 5층은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평당 1,429만 원에 거래된 해당 건물을 전지현은 약 86억 원에 매입했다. 1993년 10월 준공된 이 건물은 노후화가 진행되었지만 2011년 10월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170억 원에 형성되어 있다.

전지현은 또한 2013년 4월 용산구 이촌동 302-60번지 2층 건물을 매입했다. 이곳의 상가와 토지는 각각 평당 200만 원, 7628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대출 없이 순수 자본으로 매매되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건물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스타벅스는 보증금 5억 원에 월세 1500~1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이촌동 건물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이촌역과 인접한 역세권에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예상되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건물 자체가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여 동네 상권으로 분석돼 공실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