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이야” 부부싸움하다 남편에게 공격(?) 당했다는 여가수

신혼 같은 8년 차 결혼 생활
자두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법
올케 도와 4남매 조카 육아하게 된 사연

지난 8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라이프>에 가수 자두의 일상과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자두는 귀가한 남편에게 ‘허니’라 부르며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스킨십 릴레이를 펼쳐 신혼 같은 8년 차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말이 서툰 재미교포 남편과 부부싸움 시 번역기를 이용한다는 독특한 부부싸움법도 공개했다.

한편 아직 자녀가 없는 자두의 집안 곳곳에서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 : 자두 페이스북

자두는 2011년 영어 예배를 통해 지금의 남편 지미 리를 처음 만났고 2012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자두와 목사 지미 리가 결혼을 약속하자 가족들은 축복하며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지미 리가 예비 장모인 자두 어머니와의 첫 만남에서 황당한 고백을 하며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자두 어머니는 예비 사위에게 “어디서 살고 있나? 어떻게 이동하나? 계획이 있나?” 등의 질문을 했다.

이때 한국말이 서툴렀던 지미 리는 “집 없어. 친구 방”, “차 없어”, “계획 없어. 온리 하나님 뜻”이라고 답해 부모님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부모님은 처음과 달리 “아무것도 없는 남자와 어떻게 결혼하냐”라며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이후 자두 어머니는 예비 사위와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고 “사위는 진정한 목회자다. 물 흐르는 듯 여정대로 가는 게 맞다”라며 결혼을 허락했다.

한국말이 서툰 지미 리의 귀여운 말실수는 결혼 후에도 이어졌다.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자두가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재미교포인 남편이 한국어가 서툴렀다”라며 “밥을 더 달라고 할 때 ‘밥 초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라며 웃었다.

또 “남편이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을 당시 ‘개년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두는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는 영어가 안 나와서 화를 내다가 번역기로 옮겨서 보여주곤 했다”라고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또 그녀는 “처음에는 싸워도 남편이 논리정연하게 말을 했다”라며 남편이 싸울 때도 이성적인 편이라 밝혔다.

이어 자두는 “최근에 남편이 ‘그거 연예인 병’이라는 말을 했다”라며 화날 땐 남편의 어휘력이 좋아진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자두와 지미 리 사이에 자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방송에서 자두의 집안 곳곳에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 계획에 대해 묻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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