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다혜가 나왔다고?” 지옥 속 신 스틸러 배우, 누군가 했더니…

드디어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
<기생충>에 나왔던 김규백과 정지소,
<오징어 게임>의 신 스틸러 윤돈선
천만 영화 출연한 박정표까지

지난 19일 모두의 기대 속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다들 보셨나요? 공개 전부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뒤를 이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었죠. 오늘은 주연진 외에도 <지옥>을 빛낸 단역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생충>에 <반도>까지
김규백

<반도>

아마 많은 분들이 김규백이라는 배우에 대해 알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신 스틸러로 알음알음 이름을 알려 얼굴은 낯이 익을 수도 있습니다. 김규백은 영화 <기생충>에서 주인공 ‘기우’네 집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취객으로 출연했었죠. 작년에는 영화 <반도>에서 631 부대의 막내 ‘김영호’로 분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는 깨알 같은 코믹 연기로 신 스틸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옥>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신 분들이라면 김규백 배우가 더욱 익숙하실 겁니다. 너무 말라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할 수 없는 효심 깊은 아들로 등장했었는데요. <지옥>에서는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지옥의 사자들에게 붙잡혀 불에 타 죽는 ‘주명훈’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었죠.

<지옥>의 미친 발암캐
박정표

<지옥>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진경훈’ 형사의 파트너 ‘홍은표’ 역을 맡은 배우는 박정표였습니다. 사실 <지옥>을 본 사람들이 뽑은 최고의 ‘발암 캐릭터’이기도 했는데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 어떻게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였죠.

박정표는 주로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배우였는데요. 2018년 영화 <극한직업>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왕갈비 통닭’의 분점의 직원 중 한 명으로 등장했었죠. 작년에는 <극한직업>에서 인연을 맺은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드라마 <비밀의 숲 2>에도 등장했습니다.

얼굴은 안 나왔지만…
정지소

<지옥>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방법>에 출연한 정지소도 <지옥>에 출연했는데, 혹시 찾으셨나요? 연상호 감독과는 이미 드라마 <방법>에서 한 차례 합을 맞춘 바 있는 정지소는 바로 사람들에게 나타나 죽는 시간을 알려주는 ‘천사’ 역을 맡았습니다. ‘천사’의 목소리는 정지소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변조시켜 연기했다고 하죠. 스산하고 낮은 목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정지소의 목소리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그 사람
윤돈선

<지옥>

1화에서 사이비 종교인 ‘새진리회’의 추종 집단 ‘화살촉’으로부터 구타당한 소설가 ‘김광진’에는 배우 윤돈선이 분했습니다. 윤돈선은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던 잔뼈 굵은 배우인데요. 윤돈선의 대표작으로는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이 있습니다. 달고나 게임 중 탈락할 위기에 처하자 절망하고 자살하는 참가자 역으로 등장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