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판매량만…” 사업으로 대박 났다는 아역배우의 매출 수준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
지난해부터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어
월 판매량 200만 장 넘기도
본업인 배우는 물론 작가로도 활동

25%에 육박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이 있습니다. 바로 SBS ‘순풍산부인과’인데요. 1998년 첫 방영 이후 2000년까지 2년여에 걸쳐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특히 오지명, 선우용여, 박영규, 박미선은 물론 송혜교, 김소연 등 신인에 가까웠던 배우들도 출연 이후 스타덤에 오르게 됐는데요.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 가운데는 박영규, 박미선 부부의 딸 ‘미달이‘ 역을 맡은 김성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 김성은은 데뷔작이었던 ‘순풍산부인과’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끼를 선보였는데요. 그 덕에 사람들 뇌리에 ‘미달이’라는 이름이 제대로 새겨졌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미달이로 불릴 정도입니다.

특히 김성은은 당시 30편의 광고를 찍었다는데요. 아파트도 사고 유학비까지 댔을 정도로 수입이 어마어마했다네요. 하지만 순풍산부인과 출연 이후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업 실패, 나 홀로 유학, 부친상까지 겼으며 슬럼프에 빠지게 됐죠.

당시 그녀는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까지 겪기까지 했다네요. 다행히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얼굴을 종종 비추던 그녀는 최근 뜻밖의 근황을 전해왔는데요.

지난 12일 매일경제는 김성은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은은 승마 교관 아르바이트, 영어 학원 강사, 화장품 회사 마케팅 등을 하다 미국 대학 전문 입시 컨설팅 회사에 취직했죠.

김성은은 그때 만난 대표와 인연이 됐고 대표가 사업을 확장하는 동안에도 함께 일을 했는데요. 그러던 중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고 대표와 김성은은 새로운 사업으로 ‘마스크 사업‘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이에 김성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고 마스크 사업의 홍보와 마케팅 총괄 이사직을 맡게 됐죠. 김성은의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데요.

실제 김성은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공급 부족으로 한 달에 200만 장 넘게 나가기도 했다”라고 밝혔죠. 특히 마스크의 공식 명칭은 ‘순풍 KF마스크’인데 김성은의 인기 덕에 ‘미달이 마스크’라 불리고 있다네요.

현재 김성은은 마스크 사업의 마케팅 이사로 홍보 영상을 촬영 중이며 라이브 커머스에도 직접 출연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김성은은 또한 작가로도 활동 중인데요.

지난해 그녀는 자신이 미달이 시절 느꼈던 생각과 성인이 되면서 겪었던 방황, 극복 등을 담은 에세이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독자들이 한 뼘의 작은 위로라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에세이를 썼다고 설명했죠. 사업가로 또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성은은 본업인 배우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뮤지컬은 물론 최근 방영된 카카오TV의 ‘NEW 사랑과 전쟁’에 출연 중이죠.

또한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는 참가자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통편집의 아픔을 겪었고 이에 “가서 귀 호강만 하고 왔다. 떨리진 않았고 무대는 즐겁게 마치고 내려왔다”라고 밝히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