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산해 줄게냥” 편의점 쳐들어온(?) 고양이가 보인 행동

편의점에 들어온 길고양이
사람 피하지 않는 개냥이 재질
알레르기 비염에 고민하던 알바생
결국 길고양이 입양하기로 결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추위를 피하려는 길고양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는데요. 사람의 눈길과 추위를 피해 건물 계단, 자동차 엔진룸 등으로 향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몇몇 길고양이들은 추위에 못 이겨 사람에게 의지하기도 하는데요. 지금 소개할 고양이 메리 역시 추위를 피해 지금 집사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올해 1월 촬영된 것으로 유튜브 채널 ‘편의점고양이 메리’에 게재된 영상입니다. 이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집사는 길고양이 메리를 만나게 됐죠.

낯선 길고양이 메리의 등장에 집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낯을 가리지 않고 집사에게 다가와 얼굴을 비비는 메리의 모습은 집사의 마음을 열었죠.

메리는 집사가 만져도 싫어하거나 불편해하지 않는 그런 ‘개냥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아르바이트생인 집사는 손님들을 위해서라도 메리를 편의점 안에 둘 수 없었는데요.

결국 메리를 밖으로 내보내야만 했죠. 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일까요. 메리는 몇 차례고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런 메리는 집사의 무릎 위에 떡하니 올라가며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집사는 메리에게 고양이 밥을 사서 건넸고 배가 많이 고팠는지 메리는 쉬지 않고 밥을 해치웠죠.

이후 메리는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물건 정리는 물론 화장실 갈 때도, 자리에서 일어나면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다행히 편의점 점장님 역시 메리를 좋아했는데요. 평일 아르바이트인 집사가 출근하지 않는 주말 동안에 점장님은 직접 메리를 챙기기도 했죠.

특히 점장님은 메리를 위해 화장실도 사서 카운터에 놓고 메리가 추울까봐 옷까지 사서 입히는 정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냥 메리를 매장에 계속 둘 순 없었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집사는 건강적인 부분에서 메리의 입양을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아직 아르바이트생이라 금전적인 부분 역시 발목을 잡았죠.

그럼에도 집사는 추운 겨울 메리를 다시 밖으로 내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메리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사를 앞둔 터라 일단은 편의점에 두고 키우기로 했는데요.

편의점 생활이 익숙해진 메리는 집사가 물건을 정리할 때 카운터에 떡하니 앉아 ‘사장님 포스’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집사와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묘생을 맞이하게 된 메리.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어려운 결정하셨다”, “집사와 편의점 점장님 모두 너무 착하고 훌륭하시다”, “길고양이가 저렇게 애교가 많다니”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편의점고양이 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