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우승 차지했던 래퍼가 공개한 뜻밖의 남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서
‘제2의 윤미래’라고 불린
우승자 트루디
야구 선수 이대은과 결혼

더 이상 한국을 힙합의 볼모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쇼미더머니>부터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힙합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 오디션이 창궐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중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의 우승자였던 패퍼 트루디가 결혼 소식을 알려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루디와 그녀의 결혼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칭찬이자 족쇄가 된
‘제2의 윤미래’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동하던 트루디는 평소처럼 공연에 갔다가 우연히 방송 관계자를 만나 2015년 방영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트루디는 정식 발매된 앨범 한 장 없는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언프리티 랩스타>는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기회였습니다. 실제로 트루디는 방송 데뷔 전의 자신을 ‘코마 상태’라고 표현하기도 했었죠.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서 트루디는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트루디는 디스전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우리나라의 1세대 래퍼 윤미래와 비슷한 창법과 목소리 때문에 ‘제2의 윤미래’라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2의 윤미래’라는 별명은 곧 트루디의 족쇄가 되었습니다. 트루디는 ‘처음엔 최고와 비슷하다고 말해주니 좋았는데 이젠 나만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라고 밝혔었습니다. 실제로 트루디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그만의 랩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윤미래의 아류’라며 비꼬는 사람도 적지 않았죠.

<쇼미더머니 6>

트루디는 더욱 발전된 자신의 실력과 개성을 뽐내기 위해 2017년 <쇼미더머니 6>에 다시 지원했습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의 우승자다운 출중한 실력을 뽐냈지만, 아쉽게도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탈락하게 되었죠. 게다가 <언프리티 랩스타>에 비해 무대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여 상대적으로 더 불안정해졌다는 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용히 시작한 연애
직업대로 ‘힙한’ 결혼

트루디는 2018년 야구선수 이대은과 열애설이 터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대은은 주로 해외 리그에서 주로 활약하던 야구선수라 국내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인데요. 하지만 고교 야구 시절 때부터 워낙 출중한 외모로 촉망받던 기대주였는데요. 현재는 kt 위즈의 투수로 활약 중입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애 2개월 만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성급한 판단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였죠. 그렇게 조용히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최근 팬들이 기다리던 결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선남선녀 다운 스타일리시한 결혼 화보와 함께였는데요.

두 사람은 본래 작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하고 미리 신혼살림을 차린 후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오는 12월 5일 3년 연애를 끝으로 팬들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