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대’ 출신 배우가 썸 타던 아내에게 건넨 한 가지 부탁

배우 감우성 아내 강민영
서울대 미대 출신 배우
MBC 20기 공채 탤런트 동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배우 감우성은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요. 이때 그와 함께 공채로 뽑힌 배우에는 한석규, 박철, 차광수, 곽진영 등이 있으며, 현재 감우성의 부인인 강민아 역시 동기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감우성은 지난 2006년 15년간의 긴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와 배우 동기인 강민영은 드라마 ‘두 자매’로 데뷔한 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접속’에도 출연한 바 있죠.

그런데 알고 보면 과거 이 두 사람은 다소 남다른 장소에서 인연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선 우선 감우성의 대학 시절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처 : 셀러브리티 스타일 트립

배우 감우성은 서울대 미대 동양학과 출신인데요. 이에 실제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데뷔 초 ‘서울대 미대생’ 출신이라는 점이 인지도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감우성은 대학교 재학 중에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고 하는데요. 이때 같은 공채 탤런트 동기로 강민영을 처음 만난 그는 이후 남몰래 호감을 품은 채 동료 사이로 지냈다고 하죠.

감우성이 공채 탤런트가 된 당시 이들의 월급은 30만 원가량이었는데요. 가난했던 시기였기에 이때의 감우성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그림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인터뷰에서 감우성이 한 말에 따르면 아내 강민영과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다 그림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당시 그는 그림 모델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강민영을 자주 자신의 학교로 불러들였고, 이에 어느 날엔 누드 모델을 제안을 하기도 했죠.

이에 강민영을 모델로 누드화를 그리게 된 감우성은 작업 기간 내 그녀와 급속히 가까워졌는데요. 이때 그는 강민영에게 남몰래 숨겨온 마음을 드러냈고, 이내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됐습니다.

이후 가난한 대학생 시절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한 편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당시 두 사람은 탤런트 신분임에도 지하철을 타고 다녔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함께 패스트푸드점에서 하는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출처 : MBC 연기대상

하지만 이후 감우성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구가했는데요. 특히 과거 배우 채림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에서 그는 사제 관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보여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젠틀한 이미지와 함께 차후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초석이 됩니다.

게다가 이후 2005년 그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하며,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올라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죠.

그러나 한창 잘나가던 시기 감우성은 오히려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그의 결혼식은 왕의 남자가 히트를 친 바로 다음 해에 치러지게 됐죠.

출처 : 연애시대

결혼 후에도 그의 작품 활동은 왕성했는데요. SBS ‘연애시대’에서는 본인의 젠틀한 이미지를 한껏 살린 남자 주인공을 맡아 배우 손예진과 호흡하며 큰 호평을 얻었고, 2018년 출연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역시 ‘멜로 장인’다운 품격을 보여주며 생애 첫 연기 대상까지 거머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