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미친 연기력 선보인 ‘새진리회’ 유지 사제의 이전 작품

※ 본 콘텐츠는 넷플릭스 ‘지옥’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넷플릭스 ‘지옥’, 전 세계 드라마 1위
극 중 새진리회 유지 사제 관심
강렬한 캐릭터 맡아온 배우 류경수
장성규와 닮은꼴로 화제 되기도

출처 : 넷플릭스 ‘지옥’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도 빠른 기록으로 인도네시아,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죠.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함께 집필한 웹툰 ‘지옥’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인데요.

드라마는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사자가 찾아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탄탄하면서도 심도 있는 스토리는 물론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인기의 원동력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연배우들은 물론 조연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화제가 됐는데요. 그중에서도 방송인 장성규를 닮은 새진리회 유지 사제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장성규는 드라마 ‘지옥’에 출연했다는 소문에 직접 해명했는데요. 장성규는 SNS를 통해 “지옥 잘 봤다고 연락 많이 오네요. 이 역할은 제가 아닙니다. 열연 펼치셨는데 칭찬을 제가 받아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죠.

장성규와 닮았다는 유지 사제 역을 맡은 건 배우 류경수입니다. 류경수가 맡은 유지 사제는 새진리회의 주요 간부이자 행동대장으로, 사실상 ‘지옥’ 후반부의 메인 빌런인데요.

민혜진(김현주 분)은 물론 배영재(박정민 분), 송소현(원진아 분) 부부, 그리고 이들의 아내 튼튼이까지 죽이려 하죠. 악랄하게 변해버린 광신도의 면모에 보는 이들은 소름 돋았다는 평을 내놓았는데요.

특히 마지막 화에서 새진리회를 사기꾼이라 부른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입니다. 이런 류경수는 2007년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출처 : tvN ‘자백’

이후 독립영화와 연극, 뮤지컬을 오가며 연기력을 갈고 다듬었는데요. 2019년 개봉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을 고문하는 친일파 니시다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방영된 드라마 ‘자백’에서는 살인사건의 용의자 한종구 역을 맡아 섬뜩하고 강렬한 연기를 펼쳤죠. 류경수가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건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인데요.

출처 : JTBC ‘이태원 클라쓰’

‘이태원 클라쓰’에서 류경수는 박서준을 따라 개과천선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최승권 역을 맡았었죠. 여기에 올해 초에는 영화 ‘인질’에서 황정민을 납치한 염동훈 역을 맡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배역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어느덧 15년 차에 접어든 배우 류경수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정이’와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를 확정 지은 상태인데요.

출처 : Instagram@ryurudtn

‘글리치’에서는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아 나선 홍지효(전여빈 분)를 돕는 경찰 김병조 역을 맡을 예정입니다.

한편 22일 기준 드라마 ‘지옥’의 총점은 780점으로 애니메이션 아케인(729점)과 함께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위로, 이외에 ‘갯마을 차차차’가 한국 드라마 중 네 번째로 10위권 안에 랭크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