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살 떨리는 비주얼의 조형물로 여행객 몰린다는 국내 명소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포항 드라마 촬영지
포항 인생사진 스팟

삭막한 이미지의 철강 도시 ‘포항’이 문화 예술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그 품격을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포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를 완공했다.

‘스페이스 워크’는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작품의 외관이 환호공원에 내려앉은 구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 ‘클라우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 Instagram@my_luv48

가로 60m, 세로 56m, 높이 25m 규모의 곡선형 대형 철강 예술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는 포항 환호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조형물에는 317t의 철강재가 사용됐으며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부식에 강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강재를 적용했다.

또 법정 기준 이상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동시 수용 인원을 250명 이내로 제한해 인원 초과 시 출입 차단 자치가 자동 작동하도록 했다.

실제 이를 체험해 본 이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 살짝 흔들거리긴 하는데 무너질 것 같진 않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이렇게 완성된 ‘스페이스 워크’는 이달 20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포항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일 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포항시에 이 조형물을 기부한 포스코는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포항시장은 “영일만 관광특구 중심지인 환호공원에 체험형 조형물을 선물해 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한 스페이스워크가 포항시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최근 포항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때문에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를 방문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다.

이곳은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하고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구룡포항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넘어와 살던 곳으로 포항시가 문화지로 활용하기 위해 복원했다.

영남일보

곳곳에 있는 벽화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극중 ‘동백(공효진)’이가 살던 집이 나온다.

원래 주민이 살던 집을 포항시에서 매입한 뒤 현재는 비워둔 상태라고 한다.

또 다시 걷다 보면 극중 ‘동백(공효진)’이가 운영하던 가게 ‘까멜리아’를 볼 수 있다.

이곳은 현재 카페로 변신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까멜리아’ 카페 주변에는 드라마에 활용됐던 소품이 그대로 있다고 하니 소품들을 구경하며 드라마를 떠올리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경북매일

이번에 소개할 곳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한 ‘이가리 닻 전망대’다.

바다를 향해 쭉 뻗은 전망대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에 빨간 집 한 채가 있다.

그것이 바로 포항이 명물 ‘이가리 닻 전망대’다.

이곳은 바다로부터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독도를 향해 가는 배를 형상화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갯마을 차차차>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마에도 등장했는데 그 중 드라마 <런 온>에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곤륜산 활공장’이다.

포항 칠포항 인근에는 해발고도 177m 정도되는 ‘곤륜산’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 정상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최근 이 ‘곤륜산 활공장’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입구부터 시작되는 급경사를 약 25분 정도 오르면 칠포 앞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짜릿한 경험을 하며 인생사진을 남기고 또 힐링까지 할 수 있는 포항 여행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