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헤어진 줄 알았는데…반전 소식 공개한 커플

배우 박신혜, 최태준 결혼
내년 1월 결혼식 예정, 임신 소식
중앙대학교 동문, 기독교 커플
2017년 이후 5년간의 연애

11월 23일 배우 박신혜, 최태준 커플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들은 소속사 측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 같은 소식에 두 사람의 지인과 팬들은 현재 SNS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특성상 만혼이 많은데, 또래 배우들보다 다소 빠른 결혼을 택한 두 사람의 결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에 오늘 십중팔구에서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국의 계단>

아역 탤런트 출신
박신혜♥최태준

박신혜는 1990년생으로 올해로 32살인데요.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뒤, 이후 2003년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주인공 최지우의 아역을 맡으며 하이틴스타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성인이 된 그녀는 물이 오른 미모와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존 하이틴스타 이미지를 탈피해 다채로운 작품을 소화해내는 배우가 되는데요. 특히 국내 젊은 여배우 중 다작을 하는 배우로도 유명한 박신혜는 최근 드라마 ‘시지프스’, 영화 ‘콜’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형 톱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은 1991년생으로 박신혜보다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인데요. 그는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아역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한창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논란 시기, 평소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최태준은 잠시 주춤하는 시기를 겪게 되는데요. 이에 그는 출연하려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고, 이에 그는 바로 군 복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디스패치>

한차례 열애설 부인
다음 해 보도에 결국 인정

‘케미 여왕’으로도 알려진 박신혜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남자들과 유독 자주 열애설이 나곤 했는데요. 이에 그녀는 과거 출연작인 ‘넌 내게 반했어’의 상대 배우 정용화, ‘피노키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종석 등과 열애설이 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날 때마다 당사자들은 모두 이 같은 소문을 부정해 단순한 해프닝에 그쳤는데요.

그러던 중 2017년 박신혜는 자신이 졸업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후배이자, 배우 동료인 최태준과도 열애설이 났습니다. 하지만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는데요. 이에 당시 그녀는 “최태준과는 같은 중앙대학교 동문일 뿐, 여행 역시 학교 사람들과 함께 떠난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하지만 다음 해 최태준과의 두 번째 열애설이 나자 박신혜는 연애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는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진 속에 포착된 이들은 함께 차를 타고 곱창 가게에 들르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특히 해당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곳은 박신혜 부모님이 운영하는 양곱창집이었고, 당시 최태준은 박신혜 어머니와 밝게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이미 여러 차례 박신혜의 어머니를 만난 듯 보였습니다.

<다니엘 기도회>

결혼 발표와 함께
전한 깜짝 임신 소식

한편 동문이긴 하지만 특별한 접점은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를 이토록 공고하게 만들어 준 또 하나의 요소가 있었는데요. 이는 바로 종교였습니다. 실제 박신혜와 최태준은 모두 모태신앙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박신혜 집안의 경우 5대째 기독교를 믿어온 독실한 크리스천 집안으로, 그녀는 평소 기독교 방송 등에도 자주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8월 최태준이 군 복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박신혜와 결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굳건히 연인관계를 이어왔고, 특히 지난해 영화 ‘#살아있다’ 개봉 당시 박신혜는 인터뷰에서 “잘 만나고 있다”라며 최태준과의 만남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결별설을 일축 시킨 적도 있죠.

이에 올해 5월 대체복무가 소집 해제된 최태준은 다시 박신혜의 곁으로 돌아왔는데요. 그런 가운데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교제 5년 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이들 커플은 23일 각자 팬카페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특히 박신혜는 팬카페에도 글을 올려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에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신혜 SNS>

최태준도 팬카페에 박신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