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까지 했는데…” 데뷔도 못하고 해체된 걸그룹 멤버가 선택한 길

<술꾼도시여자들> 출연 중인 이선빈
어린 시절 가정 형편 어려워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 했다고
연예인 되기 위해 고3 때 가출해

<술꾼도시여자들>

최근 TVING을 통해 방영 중인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파격적이고 과감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드라마의 세 주인공 중 한 명인 이선빈의 과거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도전하고 데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이선빈의 과거, 어떤 내용일까요?

어려웠던
가정형편

<마담 앙트완>

 

고급스러운 비주얼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 이선빈의 가정 형편은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 출신인 이선빈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생때부터 전단지 배부, 홍보물 부착, 고깃집 알바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는데요. 이선빈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르바이트 중에 청소용품이 있는데, 용품에 들어간 성분을 모른다”라며 “고무장갑의 소중함을 모르고 몸을 막 쓰고 맨손으로 아르바이트하면서 수포가 올라와서 생긴 게 굳은살처럼 박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창생활을 해오던 이선빈은 17살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교회의한 선생님에게 뮤지컬 오디션을 제안받은 건데요. 아동극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연예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을 시작한 당시에 대해 이선빈은 “처음부터 해서 배웠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밝혔죠.

걸그룹 연습생
시작했지만…

Youtube ‘121easyChannel’

연예인의 꿈이 커진 이선빈은 고등학교 3학년 홀로 집을 나와 서울로 향합니다. 이선빈은 “고3이 되니까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라며 “엄마한테 편지를 써놓고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 들고 가출을 했다”라고 전했죠. 서울로 올라온 이선빈은 사촌 언니의 고시텔에 얹혀살며 무작정 오디션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걸그룹 소속사로 들어간 이선빈은 3년 동안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2011년 10월 걸그룹 JQT의 새 멤버로 발탁됐는데요. 정식 활동도 해보기 전에 JQT가 해체되고 맙니다. 이후 그녀는 쇼핑몰 모델, 잡지 화보 모델, 단역 배우 등의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릴 기회를 찾았죠.

<38사 기동대>로
유명해져

<38사 기동대>

 

결국 이선빈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이마리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인 배우로 데뷔합니다. 그녀는 같은 해 OCN 자체 제작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38사 기동대>에서 사기꾼 조미주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심지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까지 선보였죠.

이선빈 인스타그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이선빈은 2017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드라마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드라마 <미씽나인>을 통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TVING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안소희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선빈의 연예계 데뷔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느낌이라 뭔가 잘 사는 집안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생 많이 했구나” “이런 배우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 “술꾼도시여자들 너무 재밌게 보고 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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